인생의 강에 배를 뛰우면.

by 박태철



인생이라는 큰 강에
저마다 배를 띄운다.

어떤 배는 호화로운 유람선이 될 수도 있고, 어떤 배는 작은 돛단배 인생이 될 수도 있을 것 같다.

나는 누구와 배를 타고 있을까?

인생의 강물이 흐를 때,
배를 띄우면 인생의 급류와 평온한 구간을 반복하면서 지나간다.

인생의 강물에 배를 띄워 보니
배의 크기와 호화로움이 아니라
누구와 함께 배를 타고
인생에 흐르는 강을 지나가는가가 중요하다는 생각이 든다.

인생에 흐르는 강물에 배를 타보니
배 안에서 누군가와의 대화가 필요하고, 함께 공감해 주는 이가 있을 때 험한 급류와 잔잔한 구간을
지날 수 있을 것 같다.

라오스 시판돈에서 만난 사람들.

메콩강을 따라 흐르던 시판돈의 사람들과 선셋은 지금도 잊지 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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