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린 살면서 무언가에 취해 있는 것 같다.
술에 취해 있을 수도 있고,
두려움에 취해 있을 수도 있고,
스마트폰에 취해 있을 수도 있다.
난 무엇에 취해 있을까
곰곰이 생각해 봤다.
오늘 책을 잠깐 읽었는데
인생에는 모범생과 모험생이 있다고 한다.
누가 보면 내 인생은
성실한 모범생처럼 보일 수도 있을 것 같다.
집에서 회사로,
회사에서 집으로.
내가 봐도 모범생 같다.
그런데 생각해 보니
내 인생은 모범생이 아니라
모험생에 취해 있는 것 같다.
작은 일 하나에도
모험하듯 새로운 도전을 좋아한다.
내일 점심 미팅이 있는데
새로운 모험을 하고 싶어
새로운 장소를 준비했다.
오늘 밤부터 내일까지는
모험으로 설렘임이 가득한 하루가 될 것 같다.
모범생이 되지 말고
모험생이 되어 보자.
모험이 가득한 인도, 바라나시.
인도 바라나시는 나에게 모험생으로 충분한 곳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