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이제야 눈에 들어올까, 복리의 힘.

by 박태철

왜 이제야 눈에 들어올까, 복리의 힘

성수동에서 식당을 하는 친구는 열심히 일도 하지만, 책을 통해 시대를 보는 멋진 사장님이다.

몇 년 전부터 배당주에 대해 이야기하며 목표를 세우고, 행동으로 옮긴 결과 매달 배당금이 들어오고 있다고 말했다.

나에게 금융 공부에 더 집중해보라고 권했고, 그 말을 계기로 연금 관련 유튜브를 보게 되었으며, 그 친구의 소개로 ‘박곰희의 연금부자 수업’이라는 책도 읽게 되었다.

연금저축, IRP, ISA 세 가지를 통해 연금에 대해 정립할 수 있게 해주는 좋은 책이다.

10년 이상의 장기 투자를 통해 마법 같은 복리가 발휘된다고 한다.

어려웠던 시간의 터널을 지나오면서 퇴직연금, 연금보험 등 많은 부분에서 복리가 싹트기도 전에 해지를 해버려 사라졌다.
금융에 대한 무지가 우리 가정 경제에 먹구름을 드리운 것 같다.

조금씩 미래를 준비하는 것이 눈에 들어오는 걸 보니, 삶에 여유가 조금은 생긴 것 같다.

이제는 금융 공부가 선택이 아니라 필수가 된 것 같다.

우리나라도 투기가 아닌 투자로 조금씩 변해가고 있는 것 같다.

인생과 투자의 공통점은 긴 호흡으로, 공포의 장 속에서도 묵묵히 할 일을 할 때 마법 같은 복리가 선물처럼 돌아온다는 점인 것 같다.

내 인생이라는 밭에 씨앗을 심고, 마법 같은 복리라는 풍성한 열매를 따는 미래의 나를 상상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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