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지 앞에 만년필이 놓여 있다고 생각해 보자.
만년필은 부드러운 필기감을 주며,
고급스러움과 세련됨 속에 예술적인 요소를 담고 있다.
누군가의 인생을
관심있게 보고, 읽고,
때론 쓰기까지 한다.
그 인생에 감동 하고 시간이 흘러 점점 잊혀지면, 또다시 누군가의 감동적인 인생을 찾게된다.
그 사람의 인생과
내 앞에 펼쳐질 인생은 만나는 점이 없다.
그래서
우리 인생엔 만년필이 꼭 필요하다.
만약,
아무 흔적도 없는 백지 앞에
만년필이 놓여 있다고 생각해 보자.
그 백지에 만년필로 내일부터
펼쳐질 인생을 적는 다면,
몇장이나 써 내려갈 수 있을까.
생각보다
나라는 존재를 잘 모른다.
감정을 통제하고
상상력을 동원해 만년필로 '내일'이라는 글을 써야한다.
만년필로 한 장 한 장 써 내려가면,
세월의 시간이 흐른다고 아쉬움이 남지 않는다.
그 한 장 한 장이 모여,
인생의 깊어지는 사계절을 보여 주기때문이다.
나에게 고급스럽고 세련된
'인생 만년필'을 선물하자.
오늘 새벽, 마주한 일출.
만년필로 세상 너머와 연결 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