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 감사.

생각보다 우리 일상에는 감사할 일이 넘친다.

by 박태철


언제부터인가,
누군가에게 무언가를 받았을 때
80%만 만족하고 감사하자는 생각을 하게 됐다.

100%를 다 받으려고 하면
불평이 생기고 만족이 사라진다.

회사에 다닐 때도, 내가 하는 일보다 적은 급여에

늘 만족하지 못했다.

투자할 때도 더 많은 수익을 바라며
감사함을 잃곤 했다.

아이들에게도 더 많은 걸 바라다 보니,

있는 그대로의 모습에 감사하는 마음이 줄어들었다.

하지만 80% 정도에 만족하면
생각보다 우리 일상에는 감사할 일이 넘친다.


매일 만나는 일상,
매일 함께하는 가족,
매일 스쳐 지나가는 사람들.

매일은 어쩌면 우리에게 주어진 마지막 날일 수도 있다.

80%의 감사는,
인생에서 오늘을 마지막 청춘처럼 뜨겁게 살게 한다.

오래전 아이와 함께한 여행.

우리에게 주어진 매일이 바로 오늘의 청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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