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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앗담은그림
씨앗 스물아홉. 옆모습
새로운 그를 만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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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량한해달
May 21. 2019
「옆모습을 기억하나요」
사람의 옆모습은 많은 걸 담고 있다.
인식하지 못해서
바라볼 수 없어서
많은 생각을 해야 해서
차마 인정할 수 없어서.
좋아서,
싫어서.
사람은 이 모든 감정과 생각을 담아 옆모습을 보인다.
그렇기 때문에 친숙한 사람의 옆모습에서
문득 새로움을 느끼기도 하나보다.
나는 그런 종류의 새로움에 사로잡혔을 때,
한동안 집중해 그 모습을 눈에 담으려 노력한다.
그리고 감사의 마음을 담아 누군가의 새로운 순간을
새하얀 캔버스 위에 꺼내놓는다.
오늘 펜이 지나간 자리에
또 한 번 새로움의 채색이 피어났다.
옆모습이 주는 새로움과 풋풋한 어색함이
제법 마음에 드는 휴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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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그리는 과정 속에 생각을 담다.' 다양한 울타리 안에서 방황하며 머물다 갈 사람, 감성 담은 글과 그림을 연재하는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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