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사람들은 안락한 거처에서 살 권리가 있다”
기업이 지속적으로 존속하기 위한 이윤추구활동 이외에 법령과 윤리를 준수하고, 기업의 이해관계자의 요구에 적절히 대응함으로써 사회에 긍정적 영향을 미치는 책임있는 활동, 즉 기업의 사회적 책임(Corporate Social Responsibility)을 말한다.
Habitat
“모든 사람들은 안락한 거처에서 살 권리가 있다”는 신념에서 시작되었으며, 무주택가정에 보금자리를 제공함으로써 건전한 사회 구성원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해비타트 운동은 집 짓는 모든 과정을 자원봉사자들의 힘을 모아 해결한다는 데에 의미가 있다. 건축에 투입되는 토지 및 장비 등의 비용은 자산가와 기업들의 후원을 통해 조달된다. 입주가정은 건축 원가의 5% 정도를 선금으로 지불할 능력이 있어야 하고, 자신의 집이나 다른 이들의 집을 짓는 데 최소한 500시간 이상 노동으로 동참해야 한다. 또한 건축원가를 약 15년 정도의 정해진 기간 내에 무이자 분할 상환해야 한다. 상환금은 무주택 서민의 집을 짓는 데 다시 사용된다.
Nandgaon Maharashtra, India
작은마을, 30채 정도의 가구가 모여 사는 농촌 마을이다.
어차피 회사에서 주어지는 하루동안의 봉사활동에 무작정 따라와서는 60년대 한국같은 모습에 측은함이 느껴진다.
여윈 아낙네의 머리짐이 그들의 삶의 무게 만큼이나 무거울런지....
같이간 직원들의 손놀림이 창작물을 만들어내는 예술가의 동작처럼 아름다워 보인다.
동네 어귀의 아이들이 어쩌다 찾아온 외국사람들 모습에 마냥 신기하기만 하나부다. 사진을 찍을라고 다가서면 익살스럽게 웃으며 도망가기 바쁘다.
손녀를 앞세워 사진을 찍기를 권하지만 그아이는 낯설은 모습에 주춤거리고만다.
먼발치에서 봉사단의 일하는 모습을 바라보며 호기심 가득하게 서있는 모습이 어느 프로축구단 감독처럼 진지하게 보인다.
유난희 아이들과 노인네들이 많은 것은 낮시간 젊은 사람들은 바깥으로 돈벌러 나간 탓이겠지만. 우리네 농촌과 크게 다르지 않는것은 아시아의 농촌 문화가 모두 하나같아 보이기 때문이다.
서투른 솜씨때문에 벽에 칠한 색깔만큼 바닥이 흥건하다.
비록 하루동안의 시간을 그들에게 봉사하고 감사장까지 받았지만 그 것보다 그들과 나눈 시간과 그 나눈시간으로 얻어지는 작은 기쁨을 덤으로 얻고 온것같아 뿌듯하다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