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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다수의 납득?

궁색한 변명 & 단죄

by Aheajigi

역적과 한패였던 이가 대행을 한단다. 올려진 법안을 모두 거부했다. 표면상 이유는 백성 대다수가 납득할 수 없으니 양쪽에서 협의하란다.


국회의원은 대다수 백성이 투표로 뽑았다. 그들 중에서 상당수가 법안을 올렸다. 그럼 이것이 대다수 백성의 뜻이다.

대다수 뜻이라는 말은 정말 궁색한 변명이다. 스스로가 역적 행위에 있어 책임이 있기 때문에 자신 보호를 위해 태도를 취한 것뿐이다.

백성을 그리도 걱정했으면 이런 몰상식한 행위를 하지 말았어야 한다. 기를 쓰고 막았어야 한다.

그들은 그러지 않았다. 막겠다고 의지를 표명한 이도 없었다. 사과는 세치 혀만 놀렸을 뿐 행동양식이 바뀌지 않았다.


셀프 테러를 위해 투입했던 블랙요원들이 여전히 복귀하지 않았고 이 정보를 입수한 국회의원이 국방부차관에게 조치하라 했으니 이건 정말 말도 안 되는 현실이다.

백성을 위해 연평도 포사격으로 북한을 자극하는 행위를 했다는 것인가? 그것도 세 차례나 말이다. 정치는 백성의 뜻을 대행하는 것이지 자신의 자리나 보존하는 게 아니다. 위기로 상황을 조장해 자리 보존이나 하겠다는 행위 어디에서 백성을 위함이 있는 것인지 의아하다.


역사적으로 역적은 삼족을 멸했다. 능지처참이란 참형도 있어왔다. 역적과 관련된 다수가 다시는 볕을 보지 못했으면 싶다. 쿠테타 주도자에 대한 용서로 인해 같은 일이 반복되고 있으니 형에 따른 집행이 이번만큼은 확실하게 진행되었으면 싶은 마음이다.


이것은 성향이나 다름의 문제가 아니다. 명백하게 옳고 그름의 문제이다. 틀린 것에 말도 안되는 핑계를 대며 동조하거나 입을 다무는 것은 민주주의 훼방자와 무임승차자일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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