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습문제 해결이 어려운 이유

디지털 난독증

by Aheajigi

학생들이 겪는 학습의 문제는 대부분 문해력의 미성숙에서 기인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무슨 말인지 모르겠고 무슨 내용인지 알 수 없고 그래서 시험지에 쓰인 글귀는 전혀 다른 세상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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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험을 못 본다고 시험지를 더 내주고 무슨 말인지 모른다고 계속 예를 들어가며 설명하고, 무슨 내용인지 알 수 없으니 여러 번 읽어보라며 해왔던 짓을 교육으로 착각했던 것입니다. 의미 없는 일을 오래도 자행했습니다.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에게 필요한 것은 관련된 실질적인 경험의 축척 입니다. 이제 가장 이상적이란 해법을 알게 되었지만, 20명이 넘는 학생들을 아우르기에는 무리가 따릅니다.


수업 시작전 책을 읽던 한 아이가 손을 번쩍 듭니다.

“선생님! 빵을 밥처럼 먹는게 말이 되요?”

무슨 책인지 몰라도 그게 책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는 문제는 아닐듯 합니다.

‘자장면 두 그릇 먹고 과자로 입가심하는 너는 말이 되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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