랠리 끝
참 많이도 올랐다. 주식은 정말 순식간에 가치가 부푼다. 랠리 장일 때는 그러하다. 그래서 너도나도 달려든다. 이보다 더 돈을 벌기 쉬운 게 어디 있나 싶다. 그리고 아주 큰 착각을 한다. 자신의 뛰어난 머리가 돈을 부풀리는 매우 좋은 판단을 했다고 말이다.
남의 돈까지 끌어다 주식장에 밀어 넣는다. 기업의 매출이나 재정상태 보다 주가변동 그래프를 보고 달려든다. 이런 어설픈 전략이 언제까지 먹혀들까?
세상은 몇 가지 시그널을 경고한다. 첫째, AI분야의 경우 버블 상태라 미언론에서도 줄기차게 언급한다. 둘째, 향후 일본은행 금리 인상이 예상된다. 셋째, 트럼프 측근의 연준 장악으로 미국 금리는 지속적인 하락 추세로 예견된다.
아무것도 모르는 내보기에 이런 시그널이 초래할 문제는 엔캐리드 청산과 AI버블 붕괴 콜라보다. 이는 아마도 주식시장 대폭락이 아닐까 싶다.
이미 달은 충분히 차고도 넘친 상태다. 서서히 기울면야 대비라도 할 테지만 떨어지는 주식장에서 탈출은 초저가 급매뿐이라는 사실도 겪어본 이들은 모르지 않을 것이다. 주식에 물려있는 돈이 내 자산이라면 모르겠지만 빌린 돈이라면 정말 신중해야 할 시기다. 뒷목 잡고 쓰러지는 일들은 없었으면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