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과 향락을 혼돈하면 나락이다

결과도 당사자의 몫

by Aheajigi

유희를 쫒는 이들은 쾌락을 넘어 향락으로 치닫기도 한다.

어떤 연예인이 그러했고 내가 몸담고 있는 직장에서도 잊힐만하면 일어나는 사건이긴 하다. '남의 여자를 탐하지 말라'는 역사 깊은 십계명이 있을 정도니 이건 정말 해결 방법이 없나 싶기도 하다. 명백한 중독이다. 대다수의 중독이 그러하듯 이 또한 헤어 나오지 못한다.


불륜도 결국 정신적 육체적 쾌락을 동반한다. 카풀에서 시작된 바람은 본인이 쌓아 올린 것을 와장창 깨 먹었다. 이건 서사라도 있지 육체적 쾌락만을 추구한 일도 있었다. 이건 남녀를 가리지는 않나 보다. 직장 동료와 돌아가며 잠자리를 가져본 여성도 있었고 직장 외부에서 젊은 여성만 쫒은 남성도 있었다. 이해할 수 없는 성적 취향을 가진 여성은 어른들만을 대상으로 한 추태로 자리보존 했으나 납득이 안 되는 성향의 남성은 미성년자까지 침범해 구속을 앞두고 있다.


그 짧은 순간의 쾌감을 누리겠다고 자신과 타인의 삶 전체를 어그러트리는 맞교환을 하다니, 무모함 참 어처구니가 없다 싶다.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는 평온함이 스며드는 행복인데 이것을 지루함이나 따분함으로 인식하니 벌어지는 일은 아닌가 싶다.

흥분이나 기꺼워함을 행복이나 삶의 활력소로 착각한 결과는 순탄한 인생을 스스로 굴곡지게 함이란 사실은 간과한 듯싶다.

뒤틀어진 삶에 대한 처절한 대가도 행한 이들의 몫이거늘.


참 다들 무슨 근거 없는 용기들이 있으셔서 이러나 싶다.

골로 가는 삶과 향락 추구가 결국 같은 길임을 잊어서는 안 되지 싶다.



매거진의 이전글자의적 의미 부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