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사능 피폭 세상

일본의 만행

by Aheajigi


"방사능 처리수는 말장난"

2차 대전으로 수많은 사람들을 죽음으로 내몰았던 반성 없는 전범국 일본은 또 다른 민폐를 준비 중이다.

다음 달부터 쏟아내는 방사능 오염수가 바로 그것이다. 도쿄전력이 민간회사에서 국영회사로 전환될 때부터 불안 불안했다. 일본이란 나라는 국가적으로 만행을 참 잘 저지르는 나라이기 때문이다.

일본은 방사능 오염수 보관에 드는 비용을 줄이고자 바다에 흘려보내는 꼼수를 쓰고 있다.


"배출 총량에 변화가 없는데 희석에 무슨 의미가 있나!"

일본은 자신들이 정한 기준치 이하로 바다에 방류 한단다. 오염수를 처리수로 말만 바꿔서 말이다. 바닷물 왕창 퍼다가 방사능 오염수에 섞어 희석한단다. 잉크 한통을 욕조물 속으로 한번에 쏟아버리는 것과 한 방울씩 떨어뜨리는 것은 시간 차이만 날뿐 결국 물을 전부 오염시킨다. 일본이 방사능 오염수를 기준치 이하로 버린다는 것이 아무 의미 없는 이유이다. 결국 버려질 방사능 오염수의 총량에 변화는 없다.


"어차피 지금 원전에서 방사능이 흘러나온다."

일본의 방사능 오염수 방류에 대한 비난을 무력화하기 위한 논리를 누군가 개발했나 보다. 그럼 지금까지 전 세계는 원자력 발전을 통해 지속적으로 방사능을 바다에 흘려보내는 흉악한 짓거리를 한 것인가? 설령 이것이 사실이라 할지라도 그것이 일본의 방사능 오염수 무단방류를 정당화하거나 희석할 수 있는 이유는 될 수 없다. 방사능 배출이 이렇게 만연하다면 원자력 사용 자체를 막아야 할 일이다. 후손들에게 방사능 피폭을 물려줄 수는 없지 않은가!


"이상하리만치 우리나라는 너무나 조용하다."

방사능 피폭이 불러올 피해는 상상 그 이상이다. 한데 너무나 조용하다. 그 어떤 조치도 없다. 바로 옆나라에서 벌어지는 이 만행에 어떻게 이렇게 잠잠할 수 있는지 납득이 안 간다. 뭐만 있으면 달려드는 자칭 언론까지도 관심은 없어 보인다.


일본이 일으키려하는 전 지구를 상대로 한 이런 범죄행위에 다들 너무 태연하다. 일본이란 나라의 특성상 자신들보다 강력한 나라들이 압박하면 분명 꼬리를 내릴 텐데 그럴 위치에 있는 나라들이 잠잠하다. 일본이 도대체 어떤 로비를 했길래 이럴 수 있는지 신기할 정도다.


잠깐 오염시키고 끝날 일이라면 모르겠지만, 반감기가 긴 방사능이다. 현세대는 암으로 다음 세대는 기형아로 대물림 하며 피해를 입을 것이다. 이 모든 피해를 어찌 감당하려고 이러는지 정말 납득이 안된다.


4월까지 이제 겨우 한 달 남았다. 방사능에 오염된 물과 공기와 흙을 안고 우리가 과연 평온하게 살아갈 수 있을까 걱정이 앞선다.


keyword
매거진의 이전글부지런한 새와 부지런한 지렁이는 결말이 다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