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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Aheajigi Mar 12. 2024

비정상이 정상을 앞도하는 세태

미친 것들의 지랄발광


 갈수록 미친 것들이 활개 친다. 이상한 것들이 더 당당하다. 그 피해는 고스란히 정상적인 사람들에게 향한다. 우린 왜 비상식적 행위를 일삼는 저들에게 오히려 당해야 하는가!


 미친 것들은 수준 이하의 행위를 하면서도 오히려 피해자 코스프레를 한다. 법이나 단체를 끌고 다니면서 스스로의 추태를 감춘다. 막무가내 행동을 제지할 수 없도록 말이다. 미친 연놈들이 상투를 쥐고 있으니 아주 가관이다.


 책임지는 자리에 앉은 자들은 이런 비정상적인 이들을 압살해 버려야 함에도 오히려 나몰라라이다. 행여나 불똥이 튈까 전전긍긍한다. 미친 연놈들은 이 섭리를 너무나 잘 안다. 그래서 점점 더 정신 나간 행동의 수위를 올린다.


 다 자란 미친 연놈들 직장에서 지랄발광이고 그들의 새끼들은 학교에서 난동질이다. 이게 과연 정상일까 싶다.


 나날이 인간의 탈만 흉내 낸 비정상적인 것들은 늘어난다. 이게 하나의 전염병인지 아니면 편하고 손쉽게 살 수 있는 방법이라 착각하고 미친 쪽으로 전향하는 것인지 그건 모르겠다.


 미친 연놈들끼리 맞대응해서 둘 다 죽어나가는 꼴이 가장 이상적이기는 하나 그런 일들이 별로 없어 너무나도 아쉽다.


 법은 미친 연놈들의 장난감이 되어버린 지 오래고 아무것도 정상적인 사람들을 보호해 줄 장치가 없다. 현세태는 점점 비정상이 정상을 앞도하는 미친 세상이 되어가고 있다. 구역질 나는 세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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