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에게 보내는 마음의 주파수?
옷자락 사이로 햇빛의 따스함이 전해집니다. 마치 볓이 온몸을 감싸주는듯 기분 좋은 날씨입니다.
그림 실력이 뛰어나지는 못한 관계로 5번째 아이들까지는 실험용이 되어버리곤 합니다. 아이들의 만화 캐릭터 요구는 과감하게 패스합니다.
'미안해! 얘들아!' 그래도 아이들은 좋아라 합니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옷 염색도 해봅니다. 작년 염색 도안을 그대로 쓰려다 올해는 'we love you'라고 써봤습니다. 많은 사랑을 받으며 올곧게 커주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았지만, 아이들에게 그 의미까지 상세히 말하지는 않으려 합니다.
어린이날이라고 해도 집에만 있다는 아이들에게 이 시간이 작은 이벤트가 되었으면 싶었습니다.
“선생님! 근데 이건 왜 하는 거예요?”
‘그러게 말이다.’
나의 숨은 의도가 마음만으로는 아이들에게 잘 전달되지 않나 봅니다.
(너희들과 나의 마음 주파수는 언제 맞출 수 있는거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