쾌적한 교실은 언제쯤이나?
옛날보다 학교가 많이 좋아졌다고 합니다. 조개탄 태우며 떡시루 같이 바글바글 앉아있던 시대의 학교와 비교하면 틀린 말은 아닙니다. 하지만, 지금 우리나라는 그정도 형편은 아니지 않나요?
교실 온도가 올라갈수록 아이들 짜증도 증가합니다. 쾌적한 환경이 되어도 공부는 힘든 일입니다. 하물며 덥고 습한 환경이다 보니 아이들이 더욱 힘들어하는 것은 당연합니다. 불편한 책상과 의자에 비좁은 공간까지 뭐하나 호락호락한게 없습니다.(학생 1인당 2평의 공간이 있어야 안정감을 가질 수 있다고 하는데...) 가르치는 교사인 나조차도 참고는 있으나 교실은 이래저래 참 불편합니다.
실외 운동장이라고 별반 낳을 것도 없습니다. 바깥에서는 신장에 따라 느끼는 온도가 다르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복사열 때문에 10cm 낮아질수록 체감온도는 1도 올라간다고 합니다. ‘이산화탄소 농도, 미세먼지, 거기에 추위나 더위까지’
우리 아이들은 학교라는 곳에서 극한 체험을 하는 것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