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중국 봉쇄 정책에 중국 수출비중이 높은 우리나라는 유탄을 맞았다. 그나마 대미수출 증가로 버티나 했는데 트럼프 미국우선주의로 더는 이것도 기대할 수 없다.
IMF는 위기 시그널을 한국에 보냈다. 문제는 리스크 대비를 위한 플랜 ABC가 필요한 시기건만 이를 기대할 수 없는 무능 집단 탓에 불안은 더 커진다. 어쩌면 불안이 현실이 될까 싶은 걱정이 앞선다.
트럼프가 골프광이라 골프를 배운다니 이게 정말 정상인가 싶다. 정권을 거머쥐었으면 자신들의 정치를 해야 하건만, 자신들의 흠결을 희석시키겠다고 2년 반동안 전정권 티끌 찾아 물타기나 고심하고 있으니 참담하다.
수준 이하의 도덕성은 임기 만료 이후 정치판에서 해결할 일이다. 그러나 무능은 백성들이 당장 눈앞의 현실로 다가온다. 불만의 목소리가 여기저기서 터져 나오는 까닭도 여기에 있다. 민생 불안은 전적으로 현집행부와 여당 책임이기에 야당 어쩌고 저쩌고 언론 플레이를 해봐야 무용지물이다.
IMF 당시보다 더 힘들다는 말들이 나온다. 기업은 알짜 기업이나 캐시카우를 팔아서라도 현금을 확보하려 비상이 걸렸다. 무능한 대가리를 믿을 때가 아닌가 보다. 리스크에 대한 대비를 각자 해야 할 시기가 도래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