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적으로 뒈져야 할 것에게 산소호흡기를
헛소리가 향하는 지점
"또다시 정치적으로 뒈져야 할 것이 뻔뻔하게 주둥아리를 나불거렸다."
이 한 문장에 단어 선택이 절대 온순하지 못한 것은 끓어오르는 분노 때문인 듯싶다. 그래도 차분히 감정을 가라앉히고 생각이란 것을 해봤다. 독재자 코스프레하는 저 악충이 왜 그랬을까! 꼴도 보기 싫은 면상을 보지 않으며 워딩만 들었다. 이 염병할 잡놈은 사리분별 못하고 지지한다는 상머저리들의 말을 이래저래 옮기고 있었다. 대가리에 똥밖에 없는 것들이 만든 허언을 사실인 양 떠들고 있었다. 포장은 대국민 담화라 했지만 실상은 지지자 응집을 위한 포석이란 판단이 들었다.
결론적으로 정치적으로 뒈져야 할 것에게 수준 이하의 상식을 가진 것들이 산소호흡기를 대주는 꼴이었다.
무뇌충에 가까운 저들의 주둥아리를 닥치게 만들지 못하는 한 저 악충은 계속 버틸 것이란 판단이 섰다.
이번 사태는 생각의 다름 문제가 아니다. 민주주의를 독재로 바꾸려는 시도는 민주국가에서 옳고 그름의 문제인 것이다. 사리사욕만 취하다 못해 계엄을 시도한 물건은 틀렸고 이를 지지한다 목소리를 높이는 것들 역시 절대 용서받지 못할 일을 하고 있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