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고 싶은 당신을 오래도록 추억할 거예요 더 이상 생명을 놓지 마세요
https://www.youtube.com/watch?v=HcQJzFzZfVI
이 노래는 제가 사랑해서 수백 번 들었던 노래입니다.
이 곡은 사연이 있는 곡입니다. 사랑하는 사람(이를 테면 친구, 가족, 연인의 부재로 인한 그리움과 슬픔, 함께 겪은 추억들에 대한 그리움, 그리고 언젠가 다시 만날 날에 대한 간절한 희망과 기다림을 묘사한 곡)입니다. 그간에 쌓여 왔던 우정과 우리 상황과 관계없이 어떠한 방식으로든 사랑하던 사람과 헤어짐에 대한 그리움을 자아낸 글입니다.
제가 어제 '한숨'의 가사를 올렸을 때만 해도, 저는 그 글이 오늘 상처받고, 아파하는 모든 분들께 단순하게 간곡한 제 마음이 전해지는 도구로 쓰였으면 하는 바람으로 적었습니다.
그 이후에, 작가님의 답글들을 통해 어제 발생한 비보에 대한 소식을 접해 알게 되었습니다.
오늘은 유명을 달리한 '그분'을 기억하며,
마찬가지로 생과 사를 지금 이 순간 넘나 들고 있는 분들을 기억하며
그분들께 바치는 곡의 의미로서 이 곡을 선택해 골랐습니다.
"부디 살아 주십시오."
"그리고 곁에 그런 고통을 겪고 있는 분이 한 분이라도 계시다면 그냥 지나치지 마시고 손을 내밀어 주십시오"
지금의 삶이 너무나 지치고 힘들 순간이 누구에게나 찾아오지만,
우리 마음에 단 한 사람,
나를 기억해 주고 응원해 주는 단 한 사람만 있다면
우리는 그 어떤 어려움 속에서도 다시 살아갈 동력을 얻을 수 있다는 저만의 굳은 확신이 있습니다.
원래 오늘은 제가 발행해야만 하는 연재 글이 있었습니다.
개인적인 사정이 갑자기 생겨 그것까지 발행할 체력이 부족한 나머지,
오늘 글은 연기하기로 마음먹었습니다.
그만큼 심혈을 기울여야 할 이유와 목적이 있기 때문임을 이렇게 밝힙니다.
어제, 우리 곁에 소중한 한 개인이, 자기 삶을 내려놓은 안타까운 상황 뒤편에는, 반드시 그만큼의 아픈 사정과 삶의 무게감이 오랫동안 함께했다 생각합니다.
어제 이하이 님의 '한숨'은 단순히 저의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그날의 간곡한 마음을 상처받은 누군게에게 전하고 싶었던 단순한 마음에서 출발했습니다.
그러나 지금 이 글은 그 비보를 접한 후에, 이 시간 고통받고 있는 또 다른 수많은 이들에게 간곡한 마음으로 드리는 편지 글이자 편지에 담은 곡입니다.
이 곡은 바로 사랑했던 한 사람을 향한 추모의 곡으로 원래 해외에서 쓰인 곡입니다. 바로 분노의 질주 배우, '폴 워커'를 기념하며, 쓰인 이 곡이
사랑하는 가족, 동경하던 사랑하는 누군가를 잃어버린
그분들에게 진실한 마음으로 전해지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지난 글 중에 제가 가사를 담는 것이 저작권 위반이 될 수 있는 소지가 있다는 사실을 새롭게 알게 되었습니다. 며칠의 시간을 들여서 지난 글이지만, 적어 놓은 가사는 모두 지우려고 합니다. 양해를 부탁드립니다. 그러나 유튜브를 찾아보시면 가사의 의미는 모두 나오니 그 부분을 참고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다만, 그 가사를 전하고 싶었던 제 진심과 정성의 마음만큼은 여러분 모두가 꼭 기억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오늘은 오랫동안 아껴 두었던 소중했던 이야기 한 편을 꼭 적으려 했지만,
최근 매일 썼던 이유로 체력이 버텨주지 못해 그 글을 당분간 연기하기로 했습니다.
이 점 양해 부탁드리며, 이 전 글들의 '가사'가 지워지더라도, 오해하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이 곡을 직접 들으시면서, 제가 전달하고 싶었던 그 가사를 직접 노래 가운데 그 분위기로 느끼게 되시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1년 동안 제 구독자가 되어 주시고,
답글을 달아주시고, 그간에 꾸준히 라이킷을 눌러 주심으로써
제게 고운 마음을 꾸준히 전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 인사를 드리며,
이젠 잠자리에 들려고 합니다.
모두 깊은 숙면을 취하는 편안한 밤이 되시길 바라겠습니다
지금까지 구독자가 되어 주신 분들, 저의 글이 여러 모로 부족하지만,
떠나가지 않아 주셨으면 하는 바람이 있습니다. 그리고 새로 오시는 분은 진심으로 환영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원치 않으시면 자유롭게 선택하셔도 좋습니다. 그것은 모두 독자님들의 자유니까요.
끝으로, 제가 사랑하는 자연 속에 생명들의 사진을 나누는 것으로 글을 끝마치고자 합니다.
오늘도 긴 글을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리고 고맙습니다.
모두 다 제가 찍은 사진입니다 단 한 분 진정한 위로가 필요한 분께 깊은 위로가 되시면 좋겠습니다
이 오리들은 항상 누군가와 짝을 이루어 사랑을 합니다 혼자 있나 싶어 곁을 돌아보면 여지없이 근처에 이성이 있어요 이들만큼 정다운 이들이 또 있을까요?
우리 곁에 있는 사람들을 당연하게 여기지 말고 이토록 사랑합시다 그게 남편이든, 아내이든, 자녀들, 이웃들과 몰랐던 이들까지.. 누구라도 받을만한 관심과 사랑의 표현을 아끼지 않기를 모두의 마음이 넉넉해져가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며칠전 대전 초등학교 아이 사건과 관련해 저도 먼 곳에서 발생한 너무나 충격적인 소식인 줄만 알고 있었는데, 그 작은 천사같은 아이가 제 가까운 지인 분의 사랑하는 친손녀와 같은 아이라는 이야기를 최근에 전해들었습니다. 그 가정의 이루말할 수 없는 고통을 두고 많은 분들의 간곡한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인생은 참으로 이해하기 어려운 그 무엇과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