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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안팜드로잉스튜디오 Jan 29. 2018

화가 나긴 났는데...

어디에 화를 내야 하지..


컴플레인하고 싶었다.

상담원 연결이 지연되어서

기다렸다가

또 전화를 걸고 나서야 

상담원 연결이 되었다.


2-3일이면 출고된다고 하던 홈페이지 글도 짜증 났고

대단한 인쇄물도 아닌 것이(소량의 명함과 스티커였다.) 너무 오래 기다린 게 짜증이 났다.

뭔가 따끔하게 '제대로 확인 좀 하세요!'하고 싶었는데,

막상 상담원 연결되고 나니

상담원 분이 인쇄담당자도 아닌데

여기 얘기한다고 될 일도 아니고, 싶어서 

그만두게 되었다.



나도 모르게 '부탁드려요. '하고 나니

미리 전화하지 않은 나에게 짜증이 났다.


결국 제일 만만한게 나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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