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이 오면 생각나는 간식!
겨울 간식 BEST 5!
겨울에 먹는 간식들을 귀엽게 그리는 게 재밌었어요
겨울이 우리도 모르게 성큼 다가왔어요.
이렇게 날이 쌀쌀해지면 맛있는 간식들이 등장하죠.
길을 걷다 앞에 사람들이 몰려있네요.
살그머니 찾아온 붕어빵이 귀한 걸 알고 사람들이 줄을 서서 맛 보려 하나 보네요.
다른 곳에서도 사람들이 줄 서서 구경하네요. 호떡은 만드는 것부터 중독성이 있어서 나도 모르게 눈이 팔리게 되네요. 하얗고 동그란 반죽을 꾸욱 누르면 노르스름한 호떡이 만들어지는 게 뭔가 기분이 좋아져요.
전철역에서 집에 가는 길에도 김이 풀풀 나는 곳에 사람들이 서서 오뎅을 먹고 있어요. 요즘 간장은 붓으로 칠하기도 하고 분무기로 뿌려 먹기도 해요. 여기저기 외치네요. "아주머니, 국물 좀 주세요" 한입 하면 추위가 싸악 사라져요.
마트에서 귤 한 박스 사서 넷플릭스 틀어놓고 한 개씩 까먹다 보면 어느새 귤껍질이 수북하게 쌓이네요. 손톱 밑이 노래지는 게 내 손가락이 귤을 까느라 열일했나 보네요.
호빵을 보면 고민하게 돼요. 이왕 데울 거 2개 데울까? 좀 아쉬울 것 같은데 3개? 아 모르겠다. 그냥 다 데워버려!
날이 덥지 않아서 겨울이 좋은 건지, 겨울 간식 때문에 겨울이 좋은 건지 행복하게 고민하게 되네요. 겨울을 좋아하는 사람들 모두 겨울을 성대하게 맞이하자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