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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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편에 있던 추억들이
파도가 되어 몰려온다
나를 덮어 버린다
잠이 오지 않는 이런 밤엔
꼭 이때만 기다린 것 같이
나를 삼켜 버린다
난 언제나 그 파도에
떠내려 간다
그때의 내가 너무 예뻐서
너무 그리워서
한참을 파도 치다
그 안에서 잠이 든다 .
어디선가 끄적이는 일기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