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뽑은 올해의 Apple 아케이드 게임
애플 아케이드는 너무 저렴하여 처음부터 큰 기대를 안 했고, 역시나 아직까지 내 입맛에 맞는 게임은 거의 못 찾았다. 그 와중에 Assemble with Care라는 게임은 킬링 타임용으로 아주 재미있게 했다.
Assemble with Care는 주인공이 사연이 담긴 여러 가지 물건들을 하나하나 고치거나 조립하는 게임인데, 훌륭한 한글화와 깔끔한 더빙(영어)이 어우러져 굉장히 재밌게 플레이할 수 있다.
개인적으로는 성우 목소리가 툼레이더를 떠올리게 해서, 흡사 툼레이더의 미니 게임을 하는 기분이 들었다.
게임은 카세트테이프를 꽂고 재생하면서 시작한다.
'시작'을 누르면 더빙과 함께 게임이 시작된다.
더빙은 정말 잘 되어 있다.
마치 소설을 읽으면서 미니 게임을 하는 느낌을 준다.
첫 여장을 푸는 것으로 게임이 시작된다.
게임 진행 방식을 파악할 수 있다.
위와 같은 방식으로 망가진 기계 혹은 조각상 등을 분해 및 조립하면서 게임이 진행된다.
유일하게 아쉬운 점은 너무나 짧은 플레이 타임이다.
앱 내 구매로라도 추가 콘텐츠가 나오면 구입할 의사가 있는데, 애플 아케이드 특성상 그럴 일은 없을 것 같아서 너무나 아쉽다.
https://apps.apple.com/us/app/assemble-with-care/id14504986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