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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AHN SIHYO May 02. 2016

겹겹의 공간들

익숙한 공간에 대한 인문적 시선

익숙한 공간에 대해 조금 깊게 생각해 본 적 있으신가요?

나를 나 답게 만들어 주는 그런 공간들이 있잖아요.


저는 광화문 빌딩 숲 뒤에 있는 스타벅스가 그렇고요.

시네큐브 영화관이 그렇고

미술관이

그리고 공연장이

또 제 방이 그런데요.


거의 아지트죠.

제겐 익숙한 공간 = 나 = 아지트

이런 것 같아요.


내가 다니는 공간

여기

저기

그리고 거기를 다시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을 갖아보면 어떨까요?


오늘 '겹겹의 공간들'이라는 책을 읽고 잠깐 생각에 빠졌었어요.


02.05.2016


이 비가 그치고 곡식, 채소 그리고 과일들이 무럭무럭 자라기를 바라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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