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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AHN SIHYO May 03. 2016

KURT ELLING을 듣기

비 오는 날에는 풍부한 음역대를 들어봅니다.

비도 많이 오고

바람도 많이 불고...


오늘은 어떤 음악을 들어볼까 고민하다가

이번 달에 만나게 될 서울 재즈 페스티벌의 아티스트의 곡을 들어보고 싶어 졌어요.


그래서

이번에는 KURT ELLING을 들어봅니다.



Downbeat이라는 매거진에서 14년 연속으로 비평가 투표 1위를 하며 꾸준히 주목을 받고 있는 Kurt Elling입니다.


옥타브는 4옥타브까지 올라가고

바리톤의 풍부한 음역에 노련함에 감정까지 깊게 들려주는 Kurt Elling입니다.


즉흥적인 보컬과 작곡을 하는 것으로도 유명한 Kurt인데요.

이번에도 즉흥 연주가 너무 기대되고 있어요.


평소에 좋아하는 작가들인

루미, 파우스트, 릴케 이런 분들의 글에서 연상되는 이미지 그리고 글을 인용하며 작사를 해서 

뭔가 Kurt Elling의 곡들은 

지금까지 경험하지 못한 느낌이 들기 시작하면서 글, 시와 음악이 서로 가까워지는 모습을 경험할 수 있어요.



https://www.youtube.com/watch?v=iXprs8-U5nA

Nature Boy with the Sydney Symphony Orchestra 2008

https://www.youtube.com/watch?v=x8PK-m_Nqoo

Kurt Elling - Burghausen 2011

이번 페스티벌에서는 어떤 곡들을 들려줄까 너무 기대됩니다.


오늘은 Kurt Elling을 들어보세요.



03.05.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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