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AHN SIHYO Jun 08. 2016

The Martion, Andy Weir


오늘은 책 읽다가 잠깐 밖에 나와서 


마션의 저자, Andy Weir가 The Martian이라는 주제로 Talk at Google에서 이야기한 영상을 봤어요.

영화가 나오기 전에 구글에서 한 강연이기 때문에 

책을 읽은 분들에게는 신선했을 거예요.


책과 다르게 영화에서는 책에 나오지 않은 자세한 내용들이 많이 빠져 있기 때문에 이 강연 영화를 보고 다시 보니 더 색다르더라고요.


https://www.youtube.com/watch?v=gMfuLtjgzA8



블로그에 웹툰처럼 토막글로 연재했던 글이 인기를 얻고, 글을 읽은 사람들이 전자책으로 만들어 달라고 요청하면서 ePub 등 전자책으로 만들어지고 나중에는 킨들에서도 읽을 수 있도록 만들어지면서 많은 사람들이 읽게 되고, 나중에는 결국 랜덤하우스가 출간 계약을 하면서 책으로 나왔다고 해요.


이 강연은 책이 나온 지 이틀 만에 이루어진 것이라 편한 분위기고 책이 더 유명해지기 전이라 구글 직원들도 많이 듣지 않고 재미있는 질문으로 가득 차 있어요.



Andy Weir에게서 실리콘밸리 사람들의 모습, 덕후 같은 모습이 보였고

우리나라는 잘 모르겠지만, 미국에서는 스타워즈, 2001 스페이스 오디세이 그리고 마션까지 이어지는 SF 작품들이 실제로 미국 국민들 특히 어린 학생부터 젊은 대학생 그리고 직장인들에게 새로운 것을 시도하도록 동기부여를 형성하는데 실제로 큰 도움을 주고 있는 것 같아요.

이렇게 동기부여를 받으니까 새로운 것에 대해 도전하고 무에서 유를 창조하고

우리나라에서 봤을 때는 미국이 앞서 나가게 보이는 것 같아요.


오늘은 잠자기 전까지 시간이 많으니까

마션 읽고 자야겠어요.

경영학 공부해야 하는데...



08.06.2016



작가의 이전글 일 끝나고 먹는 밥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