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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AHN SIHYO Oct 07. 2016

서울 스퀘어를 지나가다

열정이 담겨있는 빌딩

오랜만에 서울역을 왔습니다.

봄에는 매일매일 서울역을 지나다녔기 때문에 익숙하고 편한 곳이었는데

시간이 지나 가끔 들리게 되니까 반가웠어요.


늦은 밤

서울 스퀘어에는 불빛이 밝게 켜있었습니다.

지금도 불이 켜있는 것을 보니까 

열심히 일하시는 분들을 존경하게 되고 

치열하게 해내고 있기 때문에 멋있다는 생각도 하게 됩니다.


우리나라가 쉽게 기울지 않고 그나마 버티고 글로벌 시장을 이끌거나 빠르게 추격할 수 있는 이유는 

아침 일찍부터 늦은 밤까지 더 나은 삶을 위해 열정을 바쳐 일하는 분들이 계시기 때문입니다.


한편으로는 '이렇게 까지 해야 하나?'라는 생각을 하지만 

2교대, 3교대가 아니기 때문에 마음이 씁쓸합니다...

멀티 플레이를 하고 있는 원더우먼, 원더맨. 파이팅!


07.10.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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