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들과 갑자기 만나게 되었습니다.
매주 금요일은 볼링을 치거나 동네를 걸으며 운동을 하는 날인데
그리웠나봅니다.
매주 만나지만 최근에 매주 못 봤기 때문에
모였습니다.
그리고 같이 간 공간
아늑한 공간에 재즈가 그 공간을 채워주고
서로 더 가까워지고 이야기가 끊이지 않는 곳
바로 정든집입니다.
공간의 가운데 이렇게 오뎅바가 있어서 따뜻한 국물을 마시며 오뎅도 먹고 요리도 먹으면서 이야기를 나눌 수 있죠.
짧게 있다가 일어섰지만 국물이 정말 맛있었습니다.
밖에서 보면 서로 기울이며 이야기를 나누고
어떤 주제의 이야기라도 진심을 다해 들어주고 이야기를 할 수 있을 것 같은 공간이었습니다.
금요일 밤에 서로 정이 드는 공간. 정든집
14.04.20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