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그 곳에 있고 싶던 콘서트
바로 Coldplay의 A Head Full of Dreams입니다.
잠실에서는 보지 못했지만
저만의 공간에서 Youtube로
잠실에서 시작했을 것 같은 그 시간에 플레이를 해서 저도 콘서트를 같이 봅니다.
유튜브에서 콘서트, 페스티벌 영상을 보는 것이 저만의 소소한 취미인데요.
방방 뛰지 못하고
떼창도 크게 못하고
친구들과 같이 놀지 못하지만
그래도 소리 크게 틀고 주변 어둡게 해서 봅니다.
콜드플레이를 들으며 성장했고
존경하는 영화감독의 영화 첫 장면에서 콜드플레이 곡을 들으며 소름도 돋고 눈물까지 흘렸는데
제 삶의 주요 변곡점에 항상 있었던 콜드플레이.
한국에 와줘서 고맙습니다.
이 영상은 다른 곳에서 한 콘서트입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BvjouvxyGEs
오늘 두번 세번 보고 자야겠어요.
15.04.20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