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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AHN SIHYO Feb 17. 2016

반대의 상황에 베팅을 하다.

빅 쇼트 The Big Short 2015, 익숙하지 않은 상황 이해하기

시작하기 전

2004년, 

고등학교 1학년부터 이 이야기는 시작됩니다.

고민이 많던 시기, 이런 고민을 친구들과 합니다. 

'나는 금융상품을 개발하는 사람이 되고 싶다.'

2007년, 

금융상품을 개발하는 학문을 배우는 산업공학과에 입학합니다.

2008년, 

금융공학을 배우면서 Financial Risk Management에 대해 집중 공부를 합니다.

ELW(Equity Linked Warrant, 주식워런트증권)를 직접 거래해보고

주식도 예전보다 더 투자를 하고

금융공학랩에 들어가 고차원적인 모델에 대해 배우고

모의 선물 투자도 합니다.

서브 프라임 모기지로 시작된 세계 경제위기가 시작됩니다.

오바마 대통령이 당선되면 오를 줄 알았던 주식시장은 크게 흔들립니다.

리먼 브라더스가 망하고 줄이어 웰스파고 그리고 우리나라 금융사도 흔들립니다.

모의 선물 투자,  시작한 지 2주 만에 증거금 다 날려먹고 '마진 콜(다음에 이야기할게요)'이 들어옵니다. 

결국 시장을 반대로 예측을 합니다. 회복하기 시작합니다.

주식, 쫄딱 망해버립니다. 다행히 저는 주식계좌에 입금한 돈은 제 돈이 아니다라고  머릿속에 박아버리고 투자합니다.

ELW, 평소에 회사에 대해 제대로 분석을 하지 못해 의심 가는 회사에 풋 옵션(가격이 떨어질 것을 예상하다)으로 매월 20만 원씩 6개월간 투자를 했던 것의 만기가 10월, 11월물이 많았는데 2008년 9월 15일 리먼브라더스가 파산하고 가격이 엄청 뛰어버렸습니다. 처음 맞는 잭팟이었죠.

2009년, 

꾸준히 공부를

2010년, 

도이체방크가 ELW 시장을 흔들기 전까지 투자를 계속합니다.

...

2016년

금융위기는 계속 이어지면서 마이너스 금리에 저성장에 저유가까지 리스크란 리스크가 불어나면서

The Big Short 빅쇼트 2015로 시작된 금융에 대한 이해의 필요성이 높아집니다.


여기까지 제가 직접 경험한 오늘 이야기할 내용을 바탕으로 한 히스토리에요.


읽기 전에 크게 숨 들이마시고 시작할까요?



영화 스포일러 없습니다.


"곤경에 빠지는 것은 뭔가를 몰라서가 아니다. 뭔가를 확실히 안다는 착각 때문이다." 마크 트웨인


빅 쇼트에서 처음 보는 말이지만

그 전부터 제가 잊지 않고 꼭 기억하려고 하는 말입니다.


뭔가를 확실히 안다고 착각했던 사람들(최고의 학교를 졸업하고 최고의 투자은행에서 일하고, 스스로 자부하는 그런 사람들입니다. 우리나라에도 많죠. 그런 분)은 학교에서 배운 대로, 부동산 시장과 금융 시장은 언제나 튼튼하다고 믿었습니다.


하지만, 

경제상황은 우리가 100% 믿을 수 없죠.



역사의 시작

9.11 이후, 2000년대 초, 

전 세계의 많은 투자자들은 안전하고 보장된 수익을 받을 수 있는 미국 국채에 투자해 큰 수익을 얻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FRB는 그것을 좋게 보지 않고, 

미국 연방준비위원회 FRB 앨런 그린스펀 의장은 세계에서 가장 강력한 위기가 시작될 말을 합니다.

좌시하지 않겠다는 말이죠.



전 세계 투자은행들과 투자자들은 Low Risk, High Return 저위험, 고소득을 향해 다른 투자상품을 찾습니다.

Collateralized Debt Obligation CDO, 부채담보부증권을 발견하죠.

Collateralized Debt Obligation CDO 부채담보부증권은 여러 사람의 주택담보대출을 모아 만든 증권이에요. 
대출금을 갚으면 은행은 투자자들에게 원금+이자로 지급을 했고, 
은행은 많은 자금을 유치하고, 투자자는 안전하게 돈을 버는 윈윈 하는 시스템이죠.


미국 정부는 모든 국민들이 자기 집을 가질 수 있는 사회를 만들겠다고 국민들에게 싼 금리에 부담이 없는 대출을 받아서 집을 가질 수 있게 초저금리 정책을 시작합니다


초저금리 정책으로 인해 미국 국민들이 부동산 담보 대출을 엄청 합니다.

부동산 담보 대출: 내가 갖고 있는 집을 담보로 대출을 받는 것을 말합니다.


2000년대 초 CDO는 안정적으로 40% 수준의 수익률을 보장했고,

대부분의 채무자들은 빚을 잘 갚고 있어 위험이 낮은 상태였죠.


보통 주택담보대출을 하게 되면 확실한 수입이 있고, 확실한 재산이 있는 사람에게만 대출을 해주는데

그것을 Prime 프라임이라고 합니다.

프라임 등급에 있는 사람들은 적고, 회수율은 높은 사람들이죠.(우리는 VVIP라 하죠)

프라임 등급의 대출을 모아 만든 CDO 주택담보부증권은 망할 리스크가 적을 정도로 튼튼했고, 꾸준한 수입에 안정성까지 갖고 있었죠.

미국의 대출 등급

역사의 진전

은행들은 알고 있었죠. 프라임 등급의 사람들은 적다는 것을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있는 Subprime 서브프라임 등급을 위한 대출상품을 마련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집을 사고 집을 산 사람들은 

그 집을 담보로 또 대출을 받아 집을 사는 경우가 있었고,

주택 수요가 늘면서 주택 가격이 많이 올라갑니다.

그냥 담보대출이 아니고, 비우량 주택 담보 대출, Subprime Mortgage 서브프라임 모기지로 대출을 하는 것이죠.

Subprime Mortgage 서브프라임 모기지:  은행 고객 중, 우량 고객이 아닌 고객들에게 대출을 해주는 상품

사람들은 스스로 중산층, 부자라고 하며 모기지 대출을 더 받아 또 집을 사고, 더 큰 집을 사고 그리고 소비를 늘리며 저축을 덜하게 됩니다.

살고 있는 집의 가치가 계속 올라니까 저축에 대한 필요성이 없어지게 된 것이죠.


재앙이 시작되는 것이죠.


서브프라임 대출을 늘리기 위해서 은행은 자격 조건을 계속 풀어줍니다.

증명할 서류가 많았다가 규정을 바꾸며 빚 갚을 수 있는 수입이 충분하다고 적어놓기만 하면 은행은 그냥 돈을 빌려줍니다.

이러니 많은 국가에서 CDO에 투자를 하게 되고, 

완화된 기준으로도 대출을 신청하지 않으니 은행에서는 비장의 모기지 상품을 개발합니다.

은행은  아무것도 요구하지 않습니다.

미국 국민들은 그냥 신청하면 대출을 받게 되는 거예요.


이런 유토피아 같은 현실이 가능했던 이유는

부시 정권의 기준금리가 낮게 유지되고 있었고, 그래서 은행도 저금리를 유지할 수 있었던 것이죠.


부동산 시장에 붐이 있어서 주택 가격은 계속 오르고, 

가격이 오르니까 서브 프라임에 있는 사람들이 집을 담보로 대출을 더 하는 것입니다.

집 값의 70%로 시작했다가 100%까지 대출을 해주고,

은행은 집값이 오르면 담보를 한 집의 가치도 높아지기 때문에 계속 대출을 해줍니다.


은행들이 이런 상황에서도 상황을 파악을 못합니다.

특히 판매를 하는 은행원들은 정말 모르는 것이죠.

CDO가 새로운 투자 방법이었고, 은행에서 갖고 있는 데이터는 프라임 등급의 데이터에 기반한 오랜 데이터였기 때문에 잘났다는 투자은행들은 자기들의 시뮬레이션 결과를 믿습니다.


시뮬레이션이 CDO는 절대 망하지 않는다는 투자자들의 마음의 안식처가 되었고, 당시만 해도 60~80%의 서브프라임 대출을 받은 사람들은 성실하게 갚고 있었기 때문에 투자 성적도 나쁘지 않았습니다.



불붙어 버리는 재앙의 시작


이제 여기서 시작하는 거죠.


Collateralized Debt Obligation CDO, 부채담보부증권을 꼬아버리기 시작합니다.


이제 더 익숙하지 않은 용어가 나와서 먼저 말하고 갈게요.

Mortgage Backed Securities MBS 주택저당증권: 금융기관이 주택을 담보로 만기 20년 또는 30년짜리 장기대출을 해준 주택 저당채권을 대상 자산으로 하여 발행한 증권, ABS의 일종
Asset Backed Securities ABS 자산유동화증권: 기업이나 은행의 자산을 담보로 발행한 증권. 
Underlying Asset 기초자산: 거래대상이 되는 상품.


CDO를 꼬는 방법, 금융상품 개발자가 엄청 머리 굴립니다.


우리가 이야기하고 있는 CDO는 

1차 기초자산으로 서브프라임 모기지를 받은 사람의 채권으로 만들어진 MBS 주택저당증권이 됩니다.

이걸 우리는 CDO-0이라고 할게요.

다음, 

CDO-0 하고,  CDO-0의 기초자산인 MBS를 갖고 CDO-1을 만듭니다.

이런 방법으로 CDO-2,  CDO-3...... 우아아아왕 기초자산이 어떤 것인지 모르게 꼬아버리며 상품을 만들어냅니다.


이걸 우리는 파생상품이라고 하죠.

Derivative Securities 파생상품: 기초자산을 응용하여 다양하게 결합해 만든 금융상품. 


이렇게 꼬이면서 위험분석이 어려워집니다.

그리고 투자자들과 투자은행이 믿던 슈퍼컴퓨터가 만들어내는 시뮬레이션들도 위험 관리가 안되고 스스로도 상품에 대해 확실한 답을 주는 것이 어려워지게 되죠.



상황이 최고조에 달하다.


2006년을 기점으로 주택 시장의 가격은 쭉 올라갔고, 다 거품이었죠. 거품이 2조 달러가 넘는다고 했었는데 더 넘겠죠?

그리고 2007년부터 주택 가격이 하락합니다.

실제로 실거주를 위한 주택 구매를 해야 하는 사람들이 가격이 너무 높다는 것을 알게 되고,

주택을 소유한 사람들은 필요하지 않은 집을 갖고 있고, 대출을 많이 받았다는 것을 알게 되면서

엄청나게 많은 주택 매물이 나옵니다.


거품이 꺼지기 시작하는 것이죠.


그러면서 

대출금을 갚을 능력이 되면 다행이지만 그렇지 못하는 사람들은 집값을 헐값에 팔아 내가 살지 못하는 집의 대출금을 갚아 나가야 하는 상황이 되어요.

집은 집대로 있고, 빚은 그대로 남든 것이죠.

이제 상황이 나빠집니다.

대출을 갚아야 은행이 살아가는데, 연체가 높아지는 것이죠.

은행은 부동산을 담보로 한 대출을 많이 했는데, 연체는 늘고, 담보자산인 주택 가격은 떨어지고 위험해집니다.

서브프라임 등급의 사람들은 일이 없으면 집 팔고 돈 갚아 나가면 된다고 생각하면서 주택을 팔면서 경제를 흔들어버립니다.


빚은 늘고, 집은 처음 살 때보다 더 싼 가격에 팔고, 가계 경계는 힘들어지고, 소비는 줄고, 경제는 힘들어지고, 회사는 더 힘들어지고, 해고를 하고, 더 악화되고를 반복하면서 경제위기로 이어집니다.



전 세계 경제위기가 시작되다.


상황이 더 안 좋아지는 서브프라임 고객들은 디폴트, 파산을 선언해버립니다.

거품이 사라지면서 경제는 더 계속 나빠지고 도미노가 시작되는 것이죠.


작은 불씨로 시작해서 지구 전체에 번져버립니다.


서브프라임 등급이 대출을 갚지 않고, 갚지 못하는 상황이 오고, 디폴트를 선언하고

> CDO의 수익률은 마이너스가 되고

> 서브프라임에 투자된 엄청나게 많은 달러는 증발!
> 투자자들은 무서워서 팔자(매도) 시작.

> 더 빠르게 팔자(매도) 확산.

> CDO가 우량자산에서 부실자산으로, 자산을 CDO로 갖고 있던 금융기관들 패닉.


이렇게  되는 데 있어서 주택구입 희망자들이 대출을 쉽게 받을 수 있도록 금융기관에 자금을 대주는 정부지원 기업인 Fannie Mae 패니메이, Fraddie Mac 프레디 맥 이 두 금융기관이 스스로 주택 거품을 일으키게 된 것이죠.

Fraddie Mac 프레디 맥, 연방주택금융저당회 FHLMC : Federal Home Loan Mortgage Corporation
Fannie Mae 패 메이, 연방저당권협회 FNMA : Federal National Mortgage Association.

자기 자본에 비해서 차입금이 너무  많아지면서 파산하고 세계경제는 제대로 흔들립니다.


WHY?

두 기관은 자산가치가 6조 달러가 넘을 정도로 너무 컸고, 미국 부채의 절반에 가까운 금액이었습니다.


경제 위기가 심각해지면서 예상하지 못한 잠재물량들이 한 번에 매물로 나와 주가가 부담이 되어 주식은 떨어지고 미국의 자산가치는 훅 꺼지게 되는 것이죠.


이러면서 2008년 9월, 리만 브라더스의 파산을 시작으로 유럽, 일본, 우리나라, 중국 이렇게 경제가 불황으로 빠지게 됩니다.

Lehman Brothers 리만 브라더스 1850년 시작된 투자은행, 

2008년 9월 15일, 약 6천억 달러에 이르는 부채를 감당하지 못하고 파산 신청을 했다. 노무라 증권과 바클레이즈에 분할 인수되어 해체됨.



마무리를 하며

이렇게 2008년 금융위기가 온 것을 짚어봤습니다.


리만 브라더스가 파산하면서 수많은 금융기관이 줄이어 파산을 하고, 당시 아이슬란드도 금융으로 크게 발전하고 있다가 어업 국가로 다시 돌아갔습니다.

우리나라는 은행과 증권사들이 어려움에 빠지면서 산업은행과 기업은행이 거둬들이고

모든 산업이 흔들렸기 때문에 자율협약을 체결하거나 해외에 인수된 회사 그리고 사모펀드에 인수되는 회사들이 늘어났습니다.

HSBC는 107억 달러가 넘는 돈을 회수하지 못하고

AIG는 미국 정부가 처리하게 되죠. AIA로 바뀌고

GM도 AIG처럼 구제금융을 받게 되고

우리나라도 심각하게 구제금융을 받고 

이것이 기회다! 하면서 M&A를 한 회사들도 기울어 버렸죠.


수많은 경제연구소들은 CDO에 대해서 긍정적인 리포트만 발행했다가 경제위기 이후 서브프라임에 대한 경고 메시지를 알리며 투자는 계속 위축되었습니다.


왜 이런 일들이 발생했을까요?

하루에 5조 달러가 넘는 금액이 눈 깜짝하는 사이에 왔다 갔다 하는 글로벌 시대이기 때문이에요.

미국은 21세기의 금융자본의 중심지로 세계 금융에 대해 심각하게 영향을 미치고 있었고

뉴스에서는 매번 외화 보유고에 대한 이야기가 나올 정도로 우리나라의 달러 의존도가 컸죠. 지금도 그래요.

그러면서 미국의 금융에 의지하지 말고 독립해서 글로벌 금융을 재구성해야 한다는 말들이 나옵니다.

기축통화를 다양하게 하자는 말들이 나오는 것이죠.

하지만 기축통화로 다른 화폐를 쓰기까지엔 무리가 있고

우리나라는 미국 달러에 의존해야 하고, 일본도 그렇죠.


미국이 힘들면 연쇄적으로 다 힘들어지고 이제는 과거 데이터가 무시가 돼버리는 상황까지 왔습니다.


일본의 마이너스 금리 도입

유럽의 마이너스 금리 강화

미국의 저성장

중국의 저성장

글로벌 신흥국들의 위기

우리나라의 정치 혼란, 주택 가격 상승, 헬조선....


지금까지도 사회는 1%들이 리드를 했고, 1%들이 결정을 했습니다.

이제는 99%가 함께 리드하는 그런 세상이 왔으면 합니다.



아직 끝나지 않은 이야기


우리는 앞에서 빅쇼트를 이야기했잖아요.

잊지 않으셨죠?


이렇게 시장 상황이 나빠지면서 세상의 고정관념을 깨기 위해 노력하는 Disrupter 디스럽터 파괴자들은 스스로에게 재미있는 활동을 합니다.


어떻게?

항상 도박은 소수의 사람이 베팅한 곳에서 크게 대박이 나죠.

반대 상황에 베팅한 누군가는 엄청나게 수익을 냅니다.


그 사람이 다음에 이야기할 영국 은행을 흔들고, 중국과 홍콩의 금융당국을 흔드는 조지 소로스입니다.



Financial Risk Management와 금융공학을 공부하며 

스스로에게 많이 질문했습니다.

이런 위기를 어떻게 먼저 파악을 할 수 있을까

그리고 과연 내가 비가 올 때 우산을 씌워주는 금융상품을 제안할 수 있을까

그러면서 저는 사업개발에 대해 더 공부를 합니다.



현재 금융 관련 회사에 다니지 않습니다.

세상에 존재하는 산업과 학문을 어떻게든 조합해서 새로운 발견으로 이끄는 산업공학을 전공했으며

사업 개발을 하고

기업을 운영하고

가끔 투자에 대해 이야기를 하는 것을 좋아하는 비즈니스 디벨로퍼입니다.

이렇게 관심이 있던 경제 이슈에 대해 글로 정리하는 것을 좋아하며

이 글은 2008년, 2009년 그리고 2013년 학교에서 금융공학연구소에 있으며 정리한 글과

2010년, 2011년, 2014년, 2015년 그리고 2016년까지 정리한 글을 정리한 글이며 

글을 쓰는 것을 업으로 하는 사람이 아니기에 매끄럽지 않을 수 있습니다.

부족함을 알고 있기 때문에 꾸준히 글을 쓰고 있고, 

저도 관심이 있는 분야이기 때문에 경제에 대한 이야기를 합니다.

올해는 경제 이야기를 만화로 풀어보는 게 제 개인적인 작은 바람입니다.


위에서 말한 금융상품 투자에 대한 제 개인적인 포지션은 2016년 2월 17일 20시 이후 72시간 안에 다양한 방법으로 조치를 취할 수 있으며 파생상품 투자에 대해서 강력하게 위험성을 알립니다.




용어정리


Collateralized Debt Obligation CDO 부채담보부증권: 여러 사람의 주택담보대출을 모아 만든 증권
대출금을 갚으면 은행은 투자자들에게 원금+이자로 지급을 했고, 
은행은 많은 자금을 유치하고, 투자자는 안전하게 돈을 버는 윈윈 하는 시스템이죠.
부동산 담보 대출: 내가 갖고 있는 집을 담보로 대출을 받는 것을 말합니다.
Subprime Mortgage 서브프라임 모기지:  은행 고객 중, 우량 고객이 아닌 고객들에게 대출을 해주는 상품
Mortgage Backed Securities MBS 주택저당증권: 금융기관이 주택을 담보로 만기 20년 또는 30년짜리 장기대출을 해준 주택 저당채권을 대상 자산으로 하여 발행한 증권, ABS의 일종
Asset Backed Securities ABS 자산유동화증권: 기업이나 은행의 자산을 담보로 발행한 증권. 
Underlying Asset 기초자산: 거래대상이 되는 상품.
Derivative Securities 파생상품: 기초자산을 응용하여 다양하게 결합해 만든 금융상품. 
Fraddie Mac 프레디 맥, 연방주택금융저당회 FHLMC : Federal Home Loan Mortgage Corporation
Fannie Mae 패 메이, 연방저당권협회 FNMA : Federal National Mortgage Association.
Lehman Brothers 리만 브라더스 1850년 시작된 투자은행, 2008년 9월 15일, 약 6천억 달러에 이르는 부채를 감당하지 못하고 파산 신청을 했다. 노무라 증권과 바클레이즈에 분할 인수되어 해체됨.


17.02.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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