떡볶이엔 핫바

by AHN SIHYO

며칠 전인데

오랜만에 디큐브센터를 갔습니다.

가볍게 간단하게 식사를 하기 위해서

푸드코트를 돌아보니

어묵이 저를 붙잡았습니다.


백화점만 가면 어묵, 가마보꼬, 핫바한테 발목을 잡혀버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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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먹보다도 큰 어묵이 맛있게 튀겨져서 데려가라고 합니다.

한 개를 사면 3300원

4개를 사면 만원

뭔가 이해하면 말려들 것 같은 셈법이지만

떡볶이 1인분에 어묵을 2명이 먹을 거니까

만원어치 골고루 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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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묵을 맛있게

한 입에 먹을 수 있게 잘라주셨어요.

그리고 떡볶이를 시켰죠.

치즈떡볶이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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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즈오븐스파게티의 비주얼이지만

모차렐라 치즈가 듬뿍 올라갔어요.

치즈때문에 음식이 5분 정도 시간이 흘러야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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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즈 속에서 떡을 꺼내봅니다.

치즈가 주우우욱 늘어나요.

대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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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즈 듬뿍 떡볶이인데

눈으로 직접 설탕 넣는 것을 봐서 그런지 너무 달게 느껴졌어요.

단 음식 많이 먹어도 달다고 하지 않는데

이번에는 좀 달았네요 ㅠ

하지만!

떡볶이 엄청 맛있었어요.

소스에 어묵을 푹푹 찍어먹고

깨끗하게 먹고 왔어요.


떡볶이 먹을 때는 왜이렇게 행복한걸까요.


17.12.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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