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숫자와 그래프 그리고 다양한 업무 보조 프로그램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다보면
잠깐 짧게라도 쉬고 싶을 때가 있습니다.
그럴 때,
저는 회사 옥상에 올라가서
하늘을 바라봅니다.
한 손에는 따뜻한 코코아가 담긴 머그컵을 들고
잠깐 눈을 감아봅니다.
회사 주변이 공단이라
생각보다 조용합니다.
조용한 곳에서
바람소리, 저 멀리서 지나가는 차 소리만 들리는 곳에서
5분정도 있다가
사진 한 컷 찍고
내려옵니다.
제가 회사에 있는 시간 중에서
제일 좋아하고
(가끔 놓치지만)
그 순간만큼은
혼자 느끼기에는 제일 낭만이 있는 시간 같습니다.
낭만
사실 어느 순간 자기가 느끼기에 낭만적이야, 로맨틱해 그리고 좋아, 편해 이런 감정, 느낌을 갖게 되면
낭만은 따라오는 것 같다요.
2018.11.22
#1
낭만
제가 활동하고 있는 'be the clouds'에서 사이드 프로젝트로 하고 있는 '작작'의 11월 주제입니다.
#2
작작
be the clouds의 사이드 프로젝트로
1달에 한번, 자기가 하고 싶은 뭔가의 결과물을 만들어 봅니다.
#3
be the clouds
5년 가까이 활동하고 있는 모임
이런 저런 이야기, 생각을 모여서 공유하고 재미있는 뭔가를 만들어보는 모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