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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AHN SIHYO Feb 21. 2016

왜 경제를 알아야 할까?

이야기를 제대로 시작하기 전에...

생각을 정리할 때는 흰 종이 위에 글을 써봅니다.


어느  겨울날이었습니다.

지금도 겨울이지만 아마 2015년 겨울이었을 거예요.


저는 경제 관련된 글을 쓰며 제가 글을 쓸 때 부족했다고 생각한 것들을 고쳐나가고 

꾸준히 글을 쓰면서 공부하기로 했습니다.

경제에 관련된  이런저런 이야기를 친구들과 하고 있었는데

그림을 그리는 선배가 같이 경제 용어를 다루고 이슈를 이야기하는 만화를 해보자고 하셨습니다.


그리고 준비를 했죠.


그리고 20일, 토요일 제대로 마음 잡고 어떤 주제를 다루고 어떻게 표현할지에 대해 이야기를 하며


왜 경제를 다루려는가?

나는 이 작업을 통해 어떤 것을 얻고 싶어서 하는가에 대해 스스로에게 질문을 했습니다.


우선 제가 글을 계속 쓰는 이유는 이렇습니다.

길어지는 글을 최대한 필요한 단어들로 구성된 짧은 간결한 문장으로 저도 쉽고 남도 쉽게 이해할 수 있는 글을 쓰고 싶습니다.

이 작업을 통해 간단하게 이야기를 정리하는 능력을 키우고 싶어요.


왜 경제를 이야기하게 되었냐면, 친구들이 경제용어에 대해서 모르는 것이나 이해하지 못하는 것들이 있으면 제게 도움을 요청합니다.

그리고 저도 관심이 많은 분야죠.

매달 경제 관련 잡지를 구독해서 보고, 도서관에서 매달 5권의 경제 관련 서적을 빌려오고, 서점에서 3권의 책을  사 와서 읽으며 다양한 글을 보고 복잡한 것을 풀어보고 싶기 때문입니다.


카를 마르크스가 말했습니다.

"

만물은 늘 모순이 만나 새롭게 변화하고 발전해 나간다.

그 토 대과 대는 것을 관념이 아닌

먹고, 일하고, 소비하는 '경제'다.

"


경제는 삶입니다. 그러기 때문에 나 스스로도, 친구들에게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꿈입니다.


25개의 주제로 25번의 만화를 우선 연재해보려 합니다.

가만히 있지 않겠습니다.

생각한 것, 글로 정리해서 그림으로 표현해 함께 이야기하고 싶습니다.


21.02.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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