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랙볼마우스, #손목건강, #로지텍마우스
각도를 두 단계로 조절 가능하다.
손목이 아프지 않다.
마우스를 사용하는 데에 넓은 공간이 필요하지 않다.
한 위치에 고정해 두고 볼로 마우스 포인터를 이동하는 방식이라 아주 좁은 테이블에서도 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 트랙 패드랑 비슷한 작동 원리라고 보면 된다.
logi option+ 프로그램으로 각 버튼의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하다.
로지텍 유니파잉 수신기를 함께 줘서 블루투스가 안 되는 PC에도 물려서 사용할 수 있다. 하지만 로지볼트(다음 세대의 수신기)를 줬다면 더 좋았을 걸.
한 번 충전하면 제법 오래 사용이 가능하다. (완충 시 120일 사용 가능)
예쁘다.
충전 포트가 마이크로 5 pin이다.
Type-C의 시대에 마이크로 5 pin이라니…
무겁다.
거치해 두고 사용하기 때문에 사용성의 문제는 아니고 휴대성의 문제이다.
꽤 자주 청소해줘야 한다.
저만… 저만 더러운 건가요…? 광마우스가 나오기 이전에 쓰던 볼마우스와 비슷하게 트랙볼이 잘 돌아가도록 해주는 곳에 자꾸 먼지와 때가 껴서 드드득- 하는 느낌으로 커서가 잘 움직이지 않는 경우가 있다. 청소하는 게 어렵지 않아서 큰 문제가 아니긴 하다.
트랙볼 탈착을 위한 구멍이 너무 좁다.
상세 페이지에는 펜 뒷부분으로 밀어 뺄 수 있다고 되어있는데, 생각보다 구멍이 좁아서 사용 가능한 펜이 많지 않다.
게임에 사용하긴 어렵다.
당연한 얘기겠지만 사무용으로는 더할 나위 없는 퍼포먼스를 보여주지만 게임용으로는 사용이 어렵다. 이걸로 게임하는 분이 계시다면 리스펙 드립니다.
뒤로 가기 버튼이 애매하다.
기존에 사용하던 마우스는 엄지로 뒤로 가기 버튼을 누를 수 있었는데, 이 마우스는 검지로 눌러야 하는 위치에 있다. 근데 뒤로 가기 버튼을 누르려면 손가락을 구부려야 해서 약간 이질감이 느껴짐. 익숙해지면 별 문제 아니긴 하겠지만 엄지로 누를 수 있었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