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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안홍석 May 14. 2019

미국 영주권

미국 영주권 취득 방법, 혜택 등

미국 영주권에 대해서도 간략히, 아는 만큼만 말씀 드리겠습니다.

고급 커리어를 쌓는 분들은... 

유학 -> 현지 취업 (H1B 비자 스폰서) -> 영주권 신청 


위와 같은 루트를 타는 분들은, 이공계 전공자의 비중이 높습니다. 

특히 요즘처럼 STEM 학위 취득자에 대한 수요가 많은 상황에서는요.

하지만 미국의 이민 통계를 histroically 하게 분석해보면, 타국에서 이민 온 케이스가 가장 많습니다. 


한국에 계신 분들도, 영주권을 취득할 수 있는 방법이 다양한데요,

고학력자들에게 NIW 영주권이 인기가 높습니다. 학력, 경력만 가지고 지원해볼 수 있거든요. 

이공계 백그라운드를 가진 분들이 통과될 가능성이 높다고 봅니다. 

미국 경제에 공헌 가능함을 어필해야 하는데, 이공계는 기술 특허 등이 있으니까요.

수속 비용도 가장 저렴합니다. 


EB5 라는, 투자 이민을 통한 영주권 취득 방법도 있습니다.

미국 현지의  사업 개발 프로젝트에 투자하는 건데요, 대개 부동산 개발건이 많습니다.

50만불 투자이므로, 재정적으로 풍족하고 근로 의사가 없는 분들에게는 해볼만한 옵션이겠죠.

다만 장기 프로젝트라 금전적 리스크가 낮지 않다고 봅니다. 원금 회수 리스크죠. 

따라서 프로젝트의 내용과 자금 유치 및 운용 기관의 신용도를 잘 보셔야 합니다.

조만간 투자 금액이 올라간다는 이야기도 들리는데, 이건 사실 아무도 모르는겁니다. 


EB3 는 미국 현지 고용주와 매칭, 채용이 되면 일을 하면서 영주권을 받는 방법입니다.

숙련직과 비숙련직으로 나뉘지만, 현실적으로는 비숙련직이 많다고 봅니다.

다만 현지 경력이 있으면 이후 취업시 유리한 면이 있으므로, 나쁜 옵션은 아닐 수 있다는 생각도 듭니다.   

현지 고용주가 믿을만한 업체인지를 살펴보셔야 하겠죠.


E2 비자도 있습니다. 현지 사업체를 인수하는 겁니다.

사업체가 유지됨을 전제로 비자를 계속 연장하며 체류 가능합니다. 

좋은 점은 단기에 미국에 나갈 수 있다는 점, 단점은 영주권은 나오지 않는다는 겁니다.

어찌어찌 해서 영주권을 받는 분도 있다고는 하는데, 제가 아는 영역을 벗어난 이야기라 패스하겠습니다. 

소규모 사업의 경우 큰 돈이 들지 않는, 즉 소액으로 현지 사업체를 인수하는게 가능한데요,

보통은 20 ~ 30만불 정도의 사업체가 많아 보입니다. 사업 아이템이 좋은지를 판단하는게 중요하겠죠.


영주권의 혜택은 다음과 같습니다. 

(1) 학비 절감 

- 자녀가 공립 학교를 다닐 경우, 초등학교 ~ 고등학교 까지 학비 면제입니다.

- 대학의 경우도, 주별 요건을 따져봐야 하지만, 영주권자의 경우 학비가 3분의 1 수준입니다.

(2) 취업 용이 

- 대학 또는 대학원 졸업시, 특히 문과생의 경우, 현지 취업 기회는 하늘과 땅 차이입니다.

- 가령 MBA 의 경우, 유학생은 취업 기회를 절반 이상 놓친다고 보시면 됩니다. 


따라서, 미국 취업이 목표인 분들은, EB3 정도 지원해보시는 것도 방법일겁니다.

이민 에이전시 수수료가 들지만, 현지 채용시 월급은 나오고, 영주권 취득 후 주립대 MBA를 다니면

학비 절감이라는 금전적 혜택 뿐만 아니라 취업 기회 확대라는 무형의 가치까지 얻을 수 있을테니까요. 

미국 영주권 관련 상담이 필요하신 분은 댓글 또는 ahs21c@naver.com 으로 문의 주세요. 

외교부에 정식 등록한 해외 이주 업체와 연결해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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