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별로 나누고 혈액형별로 뚱뚱한지 날씬한지에 따라 달라지는 성향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ABO식 혈액형. 그것은 자신이 마음대로 결정하거나 바꿀 수 있는 것이 아니죠? 마치 자신이 본래부터 타고난 성격처럼 말이죠. 이런 천성적인 요소를 분석해보면 그 사람이 가진 성향을 확실하게 알 수 있겠죠.
그러나, 수학 실력이 뛰어난 사람이 아니라고 하더라도 혈액형만으로만 천성적인 성향을 구분한다면 전 세계 인류의 성향이 4가지 밖에 없는 게 되잖아요? 그래서 수학적 확률에 입각해서 더 정확도를 높이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혈액형에 자신의 체형을 요소로 더한다면 어떨까요? 자신이 가지고 있는 체형은 부모님이 주시고 자신이 여태 습관에 의해 만들어둔 것이라 할 수 있죠. 그렇지 않다구요? 아! 다이어트를 한다고 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그런 사람들의 경우는 원래 자신이 어떤 체형이었는지 모른다구요?
아니요. 평소 습관대로 지내다 보면 금세 원래 체형도 돌아오죠. 그러니까 쓸데없는 다이어트 같은 거 하지 말고 팔자대로 사는 거죠. 억지로 몸을 만들려고 해 봐야 아무런 소용이 없다는 사실, 잊지 마시길···
물론 성별에 따라 그 성격도 상당히 다르답니다. 이제 당신에게 맞는 혈액형·성별·체형에 따른 성격을 분석해보도록 할까요?
A형
< 여자 >
A형 여성은 기본적으로, 모든 일에 있어 신중하고 용의주도하다. 특히, A형 마른 체격의 여성은 경계심이 강해서 여러 차례 만나보고, ‘이 사람이라면 연인으로 시작하는 건 괜찮겠다’는 확신(?)이 선 후에야 서서히 마음의 문을 열어 나가는 조심스러운 스타일.
처음 만나서 애프터 신청을 받거나 처음 데이트 신청을 받더라도 쉽게 승낙하면 싸구려처럼 보일지도 모른다는 지레짐작이 강하기 때문에, 만나고부터 사귀기까지의 기간이 굉장히 길게 소요되는 경우가 대부분. 만나서 첫눈에 반해 곧장 깊은 관계를 갖는다는 건 상상조차 할 수 없는 타입 되시겠다.
특히, 자신이 생각해서, ‘이 사람이다···’라는 생각이 들더라도 어떻게 접근을 할 것인가를 고민하고 시뮬레이션만 잔뜩 하며 혼자서 손자 낳을 때까지의 꿈만 키워나간다. 기다리다 지쳐 사람 다 떠난 후에 ‘저 사람이 날 버렸어요.’라고 혼자 시작해서 혼자 끝낼 정도로 옆 사람을 기가 막히게 만들어버리는 어이없는 구석이 있다.
‘아는 길도 물어가자.’, ‘돌다리도 쇠망치로 후려치고 건너보자’는 천성적인 성향은 표준 체격의 여성도 크게 다르지 않다.
이런 유형의 여성은, 자기가 먼저 남자에게 접근해서 데이트 신청을 한다는지 하는 과감한 애정행각(?)을 보이는 사람이 극히 드물다. 이런 적극성을 지니고 있는 타입은, A형의 약간 살찐 체격이거나 비만에 가까운 푸짐한 체격의 여성이다. 이런 타입은 마음이 느긋할 것 같은 외모를 능가하고 ‘넌 내 꺼야!’라는 말을 스스럼없이 내뱉는 과격함(?)까지 가지고 있다.
이런 여성에게 찍힌 남자들은 그저 운명이려니 하고 꼼짝하지 말아야지 반항하면 괜히 몸만 더 축난다. 하지만, 한 번 정도 만나 남자에게 갑자기 편지를 내민다든지 무례한 짓을 하는 일은 절대 없다.
반면에, 치밀한 구석을 가지고 있어, 주위에서 상대방에 대한 정보를 수집해서 가능한 한 자연스러운 방법을 모색해서 접근하고자 한다. 자신이 꼴불견으로 여겨지는 것이 무엇보다도 견딜 수 없는 일이므로 용의주도하게 접근할 수 있는 작전을 꼼꼼히 세우는 것이다. 혼자 있는 시간에 뭔가 막 적고 공상하는 시간이 많은 것도 바로 이런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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