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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액형과 체형을 통해 알아보는 당신의 성격 2

성별로 나누고 혈액형별로 뚱뚱한지 날씬한지에 따라 달라지는 성향

by 발검무적

지난 이야기.

https://brunch.co.kr/@ahura/2148


B형

< 여자 >

B형 여성은 은근한 매력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전혀 사람들 사이에서 자신의 존재를 튀어 보이지 않게 하는 차분한 스타일.

B형 표준 체격 여성은 처음 만난 사람과도 전혀 처음 만난 것 같지 않다는 생각이 들게 할 정도로 상대방을 편안하게 대하는 매력 아닌 마력(魔力)을 가지고 있는 타입이다.

아무리 처음 만난 상대방이라도 그녀의 마력과도 같은 친근함과 편안함에, 경계심을 풀게 되기 때문에 동성이건 이성이건 친구는 언제나 곁에 많다는 특징을 띤다. 그렇다고, 자신이 도드라지게 튀거나 앞장선다는 아마추어스러운 느낌은 전혀 없다. 언제나 자신이 그들의 안에 함께하고 있어, 있는 줄도 모르고 있는 듯 하지만 그녀가 없으면 늘 표가 나게 만드는 고도의 처세 능력을 가지고 있어, 사람들의 중론을 자신의 생각대로 결정할 정도의 영향력이 있다.


모임에서는 나서지 않지만 리더의 바로 뒤에서 든든한 참모 역할을 하는 경우가 많다. 그렇기 때문에, A형처럼 ‘좋아하는 사람에게 접근할 계기가 없다.’며 고민하는 일 따위는 결코 만드는 법이 없다. 설사 자신을 좋아한다는 남자에게서 교제 신청이 들어와도 당황하거나 뒤로 물러서는 법이 없이 그 자리에서 “예스” 인지 “노” 인지의 답이 언제나 확실하고 깔끔하다.

예스면 그 자리에서 바로 O.K를 하고 오늘부터 1일을 선언해버리기 때문에 평소 그녀의 다소곳함 속에 숨겨져 있던 단호한 결단력이 주위의 사람들을 놀라게 하는 경우가 적지 않다. 하지만, 지지부진 우유부단하는 밀당이 오히려 자신은 물론 상대나 심지어 그것을 지켜보는 친구들에게도 더 좋다는 것을 이미 알고 있는 그녀에게는 대단한 일도 아니다.


마른 체격의 여성이라면, 만난 지 얼마 안 된 상대라도 서로 뜻이 통했다 싶으면, 죽이 맞아서 곧장 깊은 관계로 진행(?)해버리는 경우도 많다.(만난 지 얼마 안돼서 약혼하고, 결혼했다는 커플들을 살펴보면 대부분 여성이 이 유형에 속한다는 사실을 쉽게 확인할 수 있다..) 동성은 물론이고, 이성까지 만남이나 접근에 대해 고민이 없는 타입이다.

약간 살찐 체격 여성도 붙임성이 좋은 편인데, 아무런 검증이나 기간을 두지도 않고 사람을 금세 믿어버리는 습성(?)이 있으므로 교제를 시작할 때, 상대방에 대해서 조금만이라도 객관적인 신변 조사나 크로스체크를 해두는 편이 좋을 듯.


그렇지 않은 경우 자신이 믿고 있거나 사랑하는 사람에게 속았다는 사실을 알게 되는 진실의 순간, 너무 실망한 나머지 자신의 성격이 파국에 치달아 180도 바뀔지도 모르는 상당한 파격적인 결말을 맞을 수 있으니 그러지 않기 위해선 곁에 냉철한 이성을 갖춘 든든한 조언자를 두는 것도 좋을 듯.


< 남자 >

약간 살찐 체격의 B형 남성은 유니크한 발상과 특유의 유머를 지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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