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의 거짓말과 눈물을 대하는 별자리별 남성의 스타일 대처법
지난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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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황소자리(4/20 - 5/20일생) ◑
「평생 진실을 숨기는 거짓말이라면 거짓말이라도 좋다. 단, 그럴 요량이 아니라면 절대 금한다. 눈물은 우는 시늉만으로도 효과적」
황소좌의 남자는, 우직한 소처럼 인내심이 강하고 진실된 사랑을 구하는 성좌의 성격을 그대로 타고난 타입. 반면에, 소 같은 우직함과는 별개로, 모든 거짓말에 대해 민감해서, 예를 들어, 충분한 이유가 있더라도 여성의 거짓말을 눈치채면 절대 좋은 인상은 갖지 못하고 분노하는 편이다.
자신이 만약 거짓말을 해야 할 경우가 발행하더라도, 그렇게 해서 더욱 원만하고 안정된 분위기로 진행될 수 있음에도 자신의 마음에 걸려, 분위기를 싸하게 만들지언정 정직하게 모두 실토해버리는 성격이라 그에게 있어 어떤 형태로라도 거짓말은 용납할 수 없는 범죄(?)에 준하는 죄악으로 인식된다.
만에 하나라도, 그에게 거짓말을 한다면, 일생 진실을 말하지 않고 입을 다물고 무덤까지 그 비밀을 가져갈 수 있을 정도로 완벽할 수 있어야 한다. 그것이 아니라면 모든 것을 솔직하게 말하고 미리 석고대죄하여 털어놓는 것이 둘의 관계에도, 당신에게도 좋을 것이다. 그러나 당신은, '거짓말'이라는 무기를 ‘절대’ 사용할 수 없는 대신에 ‘눈물’이라는 또 다른 이름의 무기(자꾸 무기라고 하니까 이상하지?)를 사용할 수 있다.
황소자리의 남성은 여성의 눈물에는 지극히 취약해서, 조금이라도 그녀가 눈물을 흘릴 모양새라도 보이면 바로바로 모든 것을 허락할 테니 제발 눈물을 뚝 그쳐달라고 애원한다(?). 손수건을 꺼내 눈물 닦는 시늉만 해도 '내가 잘못했어, 미안해, 제발 눈물은 흘리지 말라니까···'하며 걱정이 잔뜩 묻어나는 목소리로 어깨를 토닥여 줄 것이다.
감각적으로 모든 것을 받아들이는 그이면서도, '일은 어떤 식으로도, 이유가 될 수 없다.'라고 생각하고 있다. 때문에 아무리 사랑스러운 연인일지라도, 쓸데없는(?) 핑계를 대면서, 거짓말한 것이 나중이라도 들통나면 결단코 용서하지 않는다. 특히, 밤에 전화를 했는데 당신이 집에 없을 경우, 그는 다음날 동이 틀 때까지 캐묻는다. 당장의 위기를 넘기겠다고 거짓말로 대강 핑계 대고 넘어가면 후일 들통이 났을 때 이별로 곧바로 직결될 수도 있으니 조심.
또, 약속했던 사안을 상대가 비교적 이른 시기에 취소해버리는 경우도, 강한 배신감을 느낄 정도로 민감하기 그지없는 스타일이다. 다시 한번 당신에게 엄중하게 경고해준다. 황소자리는 그것이 아무리 사소하더라도 어떤 형태의 거짓말이라도 용납하지 않는다는 사실을 머릿속에 꼭 넣어둘 것.
-자신에게 마음을 글로 표현해주기도 하고, 상냥하게 말하는 상대에 약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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