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정도 머리 길이면 내 성격은 어느 쪽일까?
지난 이야기.
https://brunch.co.kr/@ahura/2355
드라마나 영화에 보면 긴 연애가 실패로 끝나거나 남자와의 사랑을 정리하면서 여주인공이 길었던 머리를 확 자르며 기분전환과 새 출발을 기약하는 모습을 자주 볼 수 있죠. 여성에게 헤어스타일은 패션의 완성임과 동시에 자신의 심리를 드러내는 아주 주요한 신체 일부이기도 합니다. 여자만 그런가요? 전의를 불태우며 바리깡(?)을 들고 자신의 머리를 미는 아저씨(원빈)의 모습에서도 영화 전체를 장악하는 비장미를 끌어올리는 장치로 쓰이기도 하지요.
당신이 생각하는 것 이상으로 머리 길이는 당신의 성격을 아주 많이 드러냅니다. 생각해보면, 자신이 매일같이 거울을 보는 입장에서 다른 사람이 아닌 바로 자신이 가장 만족스러운 스타일을 유지하려 든다는 점에서 헤어스타일은 그야말로 당신의 취향과 당신의 심리상태를 그대로 들어낼 수밖에 없는 몇 안 되는 보여지는 요소랍니다.
물론, 이렇게 이야기하면, 그저 트렌드에 맞게 머리를 맨날 바꾸고 심지어 색깔까지 하루가 멀다 하고 바꾸는 사람들도 있지 않냐고, 연예인들의 심리를 매일같이 바뀌는 거냐고 반문을 할 수도 있겠네요. 하지만, 잘 생각해보세요. 연예인들이 집에 있을 때, 아무런 촬영이 없는데 그렇게 머리에 힘을 주고 늘 변신하던가요?
아니죠. 연예인들도 가장 편한 자신만의 시간을 가질 때 하고 있는 자신만의 자연스러운 헤어스타일이 있기 마련입니다.
특히 이번 분석에서는 스타일보다는 머리의 길이에 분석의 방점을 둡니다. 왜냐하면, 스타일은 트렌드에 따라 변화를 줄 수가 있지만, 짧은 머리를 갑자기 길게 하거나 긴 머리를 짧게 자르는 것은 그야말로 결단(?)이 필요한 변신에 해당하거든요. 당신이 선호하는 스타일이 있다면, 지금 거울 앞에서 당신 머리의 길이를 한번 확인해보세요. 당신에 대해서 좀 더 많은 것을 알 수 있을 겁니다. 그럼 분석, 들어갑니다~!
자신감 있고 보이시해 보이기도 하는 멋진 스타일의 짧은 머리. 단순하게는 숏컷, 조금 트렌드를 아는 사람들에게는 ‘픽시 컷’이라고 불리는 헤어스타일이다. 일단 이 헤어스타일은 생각보다 스타일리시하면서도 손질하기 쉬운 머리 길이로 다양한 연령층에서 제법 선호하는 스타일로 통한다.
무엇보다 멋을 내기에 앞서 샴푸를 하는데 몇 시간이나 쓸 필요도 없고 머리를 말리고 빗는데 많은 시간을 쓸 필요가 없다는 점에서 편한 스타일로는 이보다 더 나은 길이도 없다. 스타일리시하게 만지기 시작하면 다양할 수도 있지만, 일반적으로는 특별한 유지보수(?)가 필요 없는 스타일로 자유로운 영혼들과 패션스타들 모두에게 선호되는 스타일, 되시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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