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이라 말할 수 있는 사랑은 아주 적습니다.
지난 이야기.
https://brunch.co.kr/@ahura/2372
사랑의 계산 방법은 독특하다.
절반과 절반이 합쳐 하나가 되는 것이 아니라, 오직 두 개가 모여 완전한 하나를 만들기 때문이다.
-조 코데르트-
‘말’이라는 것이 얼마나 허망한 것인가에 대해 지적한 철학자들은 많습니다. 그들은 말이나 글로 자신의 철학을 전달하는 이들이면서도 그 말이라는 것에 얼마나 허망한 것인가를 역설합니다.
정치가나 변호사들의 말이 사람들에게는 별로 귀중하다고 보이지 않는 것 같습니다. 수많은 형태의 말과 그 말을 던진 사람들이 있지만 후세에까지 남겨지는 말은 얼마 있지 않습니다. 수많은 약속들이 말로 이뤄지고 수많은 맹세가 말로 이뤄지지만 실제로 남겨지는 말들은 그리 많지 않습니다.
무슨 까닭인지를 깊이 생각해 볼 필요는 없습니다. 수많은 생각들 중에 정제되어 나오는 말은 그 생각이전의 마음이라는 것에 뿌리를 두고 있기 때문에 함부로 그 꽃을 피우고 잎을 떨구어도 뿌리가 밖으로 튀어나올 수는 없는 것인 이유에서 입니다.
‘마음’이라는 것은 결코 밖으로 나올 수도 나와서도 안 되는, 아니, 좀 더 정확하게 말하자면 나오기가 꽤나 어려운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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