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살, 병주고 약주는 나이

by 틈틈이

# 병주고

한 시간 째 침대에서 뒹굴거리는 5살 웅이.
"웅아 늦었어. 자야지"
"언능 자!!"
자장가 부르다가 어금니 물고 협박하다가

결국


"안 잘꺼면 나가!!"

39.png


진짜 나갔습니다.



# 약주고

콜록 콜록. 여름에 감기에 걸렸습니다.
결이가 깰까봐 침대에 얼굴을 묻고 기침을 하는데

작은 손이 등을 토닥 토닥.


쏜살같이 달려온 웅이 입니다.


35.png


"내가 등 두드려줄게. 아프지 마."



밤 11시 30분에 잠들었지만

미워할 수가 없습니다


모두, 좋은 꿈 꾸세요^^

keyword
작가의 이전글13년차 '오빠', 바꿀 때가 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