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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70%, "인공지능이 내 업무 대체 가능"


업·직종별로 살펴보면 대체 가능성이 가장 높다고 느끼는 업종은 '운송·운수업'(71.4%)이었으며 'IT·정보통신'(69.6%), '금융·보험'(64.3%) 등이 뒤를 이었다. 반면 아직 대체할 수 없는 직종으로는 '의료·간호·보건·의약'(40.0%), 식·음료(45.5%), '교육·강의'(54.2%)가 꼽혔다.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1&oid=025&aid=0003045231




이제는 사람들도 조금씩 자동화에 대한 위기의식을 느끼는 듯 합니다. 사실 아직은 그렇게 피부에 와닿지는 않는데요. 아마 자율주행차가 도로에 보이기 시작하면 본격적으로 시작될거라 생각합니다. 그렇다고 한 번에 확 바뀌지는 않을 것입니다. 법적인 문제도 있고, 정치권도 국민들의 정서를 고려해야 하니까요.


그런데 IT/정보통신이 대체 가능성이 높다고 여기는게 의외네요. 개인적으로는 프로그래밍 직업은 상당히 오랫동안 버티지 않을까 싶습니다. 인공지능으로 구현하기에는 패턴이 다양하고 복잡한 편이니까요. 계속 새로운 기술들도 적용해야 하고요. 코드를 작성하는 딥러닝 GPT-3 모델을 보면 또 가능할 것 같기도 합니다.


상대적으로 안전한 직업을 갖고 있더라고 안심할 수는 없습니다. 일자리를 잃은 사람들이 몰려들면서 경쟁이 더 치열해질 테니까요. 아마 수요와 공급의 법칙에 의해 임금도 떨어지게 될 것입니다. 아무튼 다들 살아남을 준비를 해야 되지 않을까요. 기본소득처럼 정부의 대책이 나오기까지는 오랜 시간이 걸릴 것입니다. 그 기간을 어떻게 버티느냐가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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