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인공지능 무기의 군비경쟁이 시작되었나


https://www.fastcompany.com/90640573/autonomous-weapons-war




인공지능을 활용한 무기가 새로운 군비경쟁으로 확산되는 중입니다. 지금은 직접 무기를 쏘는 킬 스위치를 사람의 통제하에 두고 있습니다. 하지만 자율주행차의 예를 들면서 이는 과도기적 현상이라고 말합니다. 


과거에는 자율주행을 인간의 보조적인 수단으로 여겼습니다. 언제나 핸들에 손을 올려놓고 위급시에 직접 운전을 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그러나 사람이 아예 빠지고 100% 인공지능이 운전을 해야 더욱 안전하다는 실험결과가 있습니다. 무기 역시 마찬가지 입니다. 찰나의 순간에 승패가 결정되는데, 사람이 끼어들면 효율이 더 떨어진다는 주장입니다. 다만 기계가 사람을 죽일 수 있는가 하는 윤리적인 문제가 남아있습니다. 


기계에게 킬 스위치를 넘기는 것은 아마 불가능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러나 미래가 어떻게 될지는 아무도 모릅니다. 기후변화로 인해 자연이 파괴되면 자원을 차지하기 위한 경쟁이 치열해집니다. 만약 3차대전과 같은 전쟁이 벌어진다면 윤리보다는 승리가 더 중요해집니다. 화학무기나 핵폭탄 역시 비윤리적이지만 실제로 사용되었으니까요.

매거진의 이전글 돈보내라, 영상통화도 AI가 만든 가짜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