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랜드를 콘텐츠화하세요.
SNS 계정을 운영하는 일이 왜 이토록 막막하게 느껴질까요?
이 질문은 단지 몇몇 브랜드만의 문제가 아닙니다.
많은 대표님들이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무엇을 이야기해야 할지’ 고민하고 계십니다.
그럴 때마다 저는 이렇게 말씀드립니다.
“SNS를 하나의 브랜드 매거진이라고 생각해보세요.”
매거진이 매력적인 이유는, 단순한 정보 전달을 넘어서 ‘사람들이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를 담고 있기 때문입니다. 브랜드도 마찬가지입니다. 제품이나 서비스의 장점만 나열하는 게 아니라, 고객의 관심사와 브랜드의 가치가 만나는 ‘에피소드’를 중심으로 이야기해야 합니다.
예를 들어, 누군가는 제품을 사용하면서 겪은 작지만 소중한 경험을 통해 브랜드를 기억하게 됩니다. 또 다른 누군가는 ‘왜 이 브랜드가 이런 서비스를 만들게 되었는가’라는 이야기 속에서 깊은 인상을 받습니다.
이처럼 에피소드는 감정과 관심을 연결하는 지점이고, 그 안에 브랜드의 태도와 장점이 자연스럽게 스며들게 해야 합니다. 매거진이 꾸준히 발행되기 위해선 독자를 위한 콘텐츠 구조가 필요합니다. 단기적인 이벤트나 노출만으로는 브랜드가 쌓이지 않죠. 오히려, 브랜드가 겪은 고민, 실패, 탄생의 순간을 진솔하게 풀어낼수록 고객은 브랜드를 ‘정보’가 아닌 ‘기억’으로 받아들이게 됩니다.
사람은 이야기로 브랜드를 기억합니다. 그래서 우리는 말합니다. ‘잘 만든 이야기’는 결국 ‘기억되는 브랜드’로 이어진다고요. 우리는 SNS를 브랜드 운영의 연장선이자, 고객과 대화할 수 있는 온라인 매거진으로 설계합니다. 그 안에 담긴 말투, 이미지, 스토리 구조 하나하나가 고객의 관심을 브랜드의 강점으로 연결하는 장치가 됩니다. 이제는 팔리는 콘텐츠보다, 기억되는 콘텐츠를 먼저 설계하세요.
<디파트(De;part), Magazin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