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억에 남는 멋진 대표님
많은 대표님들을 만나 뵙다 보면, 예상치 못한 순간에 감탄하게 되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겉으로 보기에는 화려한 이력이 없거나, 아직 큰 기업을 운영하시는 것도 아니지만, 그분들이 가진 생각의 깊이와 방향성에 놀라움을 느끼게 됩니다. 오늘은 그러한 만남 중 기억에 남는 한 분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고자 합니다.
지난번 어떤 콘텐츠에서 한 차례 언급한 적이 있었는데, 주변에서 그 이야기가 좋았다는 말씀을 많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그 에피소드를 조금 더 깊이 전하고 싶었습니다. 브랜드를 만든다는 일은 생각보다 훨씬 복잡하고, 특히 철학을 담아내는 일은 더욱 어렵습니다.
겉으로는 제품이나 서비스를 판매하는 것처럼 보이지만, 그 이면에는 늘 "왜 이 일을 하는가"에 대한 질문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이 질문에 대한 답을 찾아가는 과정이 바로 단순한 돈벌이를 넘어 브랜드에 ‘당위성’을 부여하는 길이라고 생각합니다.
멀리 보면, 파타고니아 같은 기업을 떠올릴 수 있습니다. 모두가 아는 성공적인 브랜드이지만, 그 시작은 단단한 신념이었습니다.
국내에도 이러한 가능성을 품고 계신 대표님들이 계십니다. 그중에서도 특히 기억에 남는 한 분이 계셨습니다. 이분은 전기기사 자격시험 강의 사업을 운영하고 계셨습니다. 누군가는 "그게 뭐가 특별한가요?"라고 물을 수도 있겠습니다. 그러나 그분의 이야기를 들은 순간, 저는 깊은 감동을 받았습니다.
이 한마디가 모든 것을 설명해주었습니다. 그분에게 교육은 단순한 거래가 아니라, 사회를 지탱하는 중요한 기반을 만드는 일이었습니다. 이러한 신념을 가지고 계시기에 수업을 결코 대충 준비할 수 없으셨을 것입니다. 어떤 과목이든, 그분이 준비한 수업이라면 꼭 들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무엇을' 하느냐보다 '어떻게' 생각하느냐가 결국 모든 결과를 기대하게 만들더라구요.
저조차 이런 분들이 꼭 성공하시기를, 그리고 더욱 많은 사람들이 이러한 멋진 생각을 품고 각자의 일을 키워나가시기를 진심으로 응원하게 됩니다. 멋진 생각의 방향성은 결국 멋진 사업으로 발전합니다. 그리고 그런 사업들은 세상을 조금씩 더 나은 방향으로 이끌어 갑니다.
작은 시작이지만, 결국 큰 변화를 만들어내는 힘이 됩니다.
<디파트(De;part), Magazin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