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인, 왜 자꾸 실패할까요?

디자인 운영시스템이 필요한 이유

by 디파트디렉터 Aiden

보통 디자인은 비전문가가 전문가에게 의뢰하는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문제는 여기서 시작됩니다. 서로를 잘 모른 채, 정보를 주고받는 방법도 익숙하지 않은 상황에서 협업이 시작되니 생각보다 많은 오해가 쌓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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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은 적정한지 알 수 없고, 방향성도 모호한 채 프로젝트가 흘러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디자인은 단순히 이미지 하나를 만드는 일이 아닙니다.

예산에 맞는 전략을 세우고, 브랜드에 어울리는 이미지를 선택하며, 해당 업무에 가장 적합한 전문가를 찾는 복합적이고 구조적인 일입니다.


예산이 있다면, 그 예산 안에서 무엇을 우선순위로 둘 것인지 결정해야 합니다.

브랜드의 방향에 따라 전략이 달라지고, 그 전략에 따라 필요한 디자인의 결도 달라집니다. 그렇기 때문에 단순히 ‘좋은 디자이너를 찾자’는 접근만으로는 충분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디자인 운영 시스템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단순히 디자이너를 연결하는 것이 아니라, 예산에 맞는 전략을 세우고, 그 전략에 따라 이미지를 구체화하고, 그 업무에 가장 잘 맞는 전문가와 분업화된 협업을 만들어야 합니다. 이 과정이 없다면 디자인은 또 실패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 실패는 단순히 결과물의 문제만이 아니라, 브랜드가 성장하는 타이밍을 놓치는 리스크로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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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은 감각의 문제가 아닙니다.

이제는 운영의 문제입니다.


브랜드가 방향성을 잃지 않기 위해서, 반복된 실패를 줄이기 위해서, 디자인을 시스템으로 운영할 수 있어야 합니다.


<디파트(De;part), Magaz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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