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도 내 고민을 대신 해결해주지 않습니다

스스로 결정하는 것

by 디파트디렉터 Aiden

누구도 내 고민을 대신 해결해주지 않습니다

사업을 하다 보면, 누구나 한 번쯤은 막막함을 느낍니다. 어렵고 복잡한 상황 앞에서 “누가 좀 대신 알아서 해결해줬으면…” 하는 마음이 들기도 하죠. 하지만 그런 마음으로 누군가에게 일을 맡겼을 때, 오히려 더 일이 꼬이는 경험을 많이들 하셨을 겁니다. 저 역시 그랬습니다. 그래서 지금은 디자인, 마케팅, 브랜딩과 같은 문제를 단순히 '대행'하지 않습니다.


왜 이 방향이 좋고, 왜 이 방식은 지양해야 하는지를 함께 설명드리며 결정합니다.
때로는 다소 단호하게 방향을 제시하기도 하지만, 그 안에는 언제나 충분한 설명과 근거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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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은 결국 자기 문제를 스스로 푸는 과정입니다

단순한 작업은 맡길 수 있습니다. 하지만 내가 진짜 고민하고 있는 복잡한 문제는, 결국 누구도 대신 풀어줄 수 없습니다. 디자인 하나를 바꾸는 일처럼 보이지만, 사실 그 뒤에는 브랜드의 정체성과 고객의 반응, 시장의 맥락까지 연결되어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어떤 결정이든 그저 ‘맡긴다’는 태도로는 원하는 결과를 만들기 어렵습니다.
결국 사업은 나 자신의 사고를 확장해가며, 선택과 판단을 스스로 훈련해나가는 과정이라는 걸 절감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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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각자의 자리에서 수업료를 내며 성장하고 있습니다

때로는 실패도 하고, 다시 시도하고, 시행착오 끝에 답을 찾아갑니다. 누구나 자신만의 방식으로, 자신의 위치에서 도전하고 있는 겁니다.
저 역시 수많은 브랜드와 함께하면서, 늘 같은 마음으로 고민하고 결정해왔습니다.
그래서 함께 일하는 대표님들의 도전이 얼마나 값진지, 그 마음이 얼마나 무거운지 누구보다 잘 알고 있습니다. 결국 우리는 같은 길 위에 있습니다.


그 도전을 함께 고민하고, 더 나은 선택을 안내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대표님들의 모든 도전을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디파트(De;part), Magaz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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