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랜드 계정 운영 서비스는 왜 없을까

인플로언서보다 브랜드가 훨씬 더 어렵다

by 디파트디렉터 Aiden

우리는 단순히 ‘디자인’을 수행하는 서비스가 아닙니다. 디자인 운영 전반에 대한 솔루션을 제공하는 회사입니다. 그렇기에 클라이언트의 니즈에 따라 BI부터 패키지, 홈페이지, 광고소재, 그리고 SNS 콘텐츠까지, 기업이 고객과 만나는 거의 모든 접점을 포괄적으로 다루고 있습니다. 그중 하나가 바로 SNS 계정 운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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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 계정 운영 서비스는 처음부터 ‘서비스’로 존재하지 않았습니다. 컨설팅 과정에서 제안했던 일부 콘텐츠를 직접 제작·운영하기 시작한 것이 계기였습니다. 당시 클라이언트는 기존 마케팅 대행사와 광고 집행을 진행 중이었고, 저희에겐 콘텐츠 기획·제작만 맡겼습니다. 그런데 흥미로운 일이 벌어졌습니다. 저희가 운영한 계정의 ROAS가 800% 이상을 기록한 것입니다. 단순히 디자인 퀄리티를 넘어, 기획 방향성과 소비자 맥락에 맞는 콘텐츠 설계가 결과로 이어졌고, 결국 기존 마케팅 대행사에서 저희 콘텐츠를 벤치마킹하는 상황까지 발생했습니다.

이후 우리는 브랜드 계정 운영을 하나의 독립적인 서비스로 고도화하기 시작했습니다. 단순히 ‘올리는 것’이 아닌, 기획–제작–운영–데이터 분석–피드백 루프를 반복하며 브랜드의 인지도를 축적하고, 매출 구조에 실질적인 영향을 줄 수 있도록 방법론을 정제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얻은 중요한 통찰은 하나였습니다. SNS 계정 운영은 결국 ‘브랜드 인플루언서를 만드는 일’과 같다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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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일반 인플루언서 계정과는 달리, 브랜드 계정은 팔로워 수가 목적이 아닙니다. 광고비를 효율적으로 쓰고, 콘텐츠를 통해 잠재고객의 신뢰를 축적하며, 검색과 자연 유입을 유도하는 알고리즘적 최적화가 더 중요합니다. 팔로워를 단순히 늘리는 것이 아니라, 우리 브랜드의 고민과 해결 방식에 공감할 사람들을 ‘팬’으로 만들고, 그들을 중심으로 전환 가능한 고객군을 키워가는 작업입니다.


이제 우리는 이 작업을 더 체계적으로, 더 정교하게, 더 지속 가능하게 운영하려 합니다. 디파트는 단순한 콘텐츠 대행이 아닌, 브랜드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SNS 파트너로 자리매김하고자 합니다. 브랜드 계정을 운영하고 있다면, 지금이야말로 그 운영 방식을 재정비할 때입니다. 그리고 그 여정을 저희가 함께하겠습니다.


<디파트(De;part), Magaz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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