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케팅과 세일즈
많은 사람들이 마케팅을 물건을 파는 모든 행위로 묶어 생각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하지만 이렇게 통합적으로 접근하다 보면, 문제의 원인을 구체적으로 파악하기 어려워집니다. 매출이 오르지 않는다는 단순한 결과만 바라보기보다는, 마케팅 콘텐츠, 상세페이지, 블로그 등 세부적인 구간으로 나누어 데이터를 분석해야 합니다. 그래야만 실질적인 문제를 찾아내고 개선할 수 있습니다.
대부분의 경우, 매출 부진의 원인은 마케팅 때문이라고 단정 짓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나 이는 절반만 맞는 이야기입니다. 마케팅이 원인일 수도 있지만, 세일즈 전략이나 제품력의 부족이 문제일 수도 있습니다. 특히 사업을 처음 시작하는 사람들은 어디서부터 문제를 해결해야 할지 막막해할 때가 많습니다. 이러한 혼란을 줄이기 위해, 다음과 같은 단계별 접근 방식을 추천합니다.
사업을 시작할 때 가장 먼저 해결해야 할 부분은 유입을 확보하는 것입니다. 초기 단계에서는 CTR(클릭률) 및 인바운드를 최소 5,000건 이상으로 만드는 것을 목표로 삼아야 합니다. 이는 마케팅 콘텐츠의 질을 높이거나, 광고비를 증가시키는 방식으로 해결할 수 있습니다. 이 단계에서 중요한 것은 얼마나 많은 사람이 우리의 제품이나 서비스를 인지하고 방문하는가입니다. 만약 방문자가 충분하지 않다면, 이는 마케팅의 문제이며, 광고 및 콘텐츠 전략을 수정해야 합니다.
유입을 충분히 확보한 후에는 전환율(Conversion Rate)에 집중해야 합니다. 한 달 기준으로 5,000건 이상의 방문을 유지하고 있다면, 이제 중요한 것은 방문자가 실제 구매로 이어지는지 여부입니다. 전환율을 높이기 위해서는 상세페이지의 기획과 디자인을 점검해야 합니다. 이 과정에서 한 달에 1~2회 정도 상세페이지를 수정하고, 수정 후 2주 동안 데이터 변화를 모니터링하는 것이 좋습니다. 전환율이 낮다면, 제품의 정보 전달이 부족하거나, 구매를 유도하는 요소가 미흡할 가능성이 큽니다. 이 부분은 단순한 광고가 아닌, 세일즈의 영역에서 해결해야 할 문제입니다.
고객이 한 번 구매한 후 다시 찾아오는가? 이는 제품이나 서비스의 품질과 직결되는 문제입니다. 리텐션률(재구매율)을 높이기 위해서는 고객의 만족도를 꾸준히 모니터링하고, 후기를 분석하여 제품 개선에 반영해야 합니다. 마케팅과 세일즈를 통해 첫 구매를 유도할 수는 있지만, 고객이 다시 돌아오도록 만드는 것은 결국 제품력에 달려 있습니다. 품질이 뛰어나고 만족도가 높다면, 자연스럽게 충성 고객이 늘어나며 지속적인 성장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과정은 특별하거나 혁신적인 방법이 아닙니다. 다만, 문제를 명확하게 구분하고 각 요소를 독립적으로 분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마케팅, 세일즈, 그리고 제품력의 차이를 이해하고 각각의 개선 방향을 설정하면, 매출이 부진한 원인을 보다 쉽게 파악할 수 있습니다.
즉, 매출이 오르지 않는다고 해서 무조건 마케팅을 탓하는 것이 아니라, 어떤 구간에서 병목 현상이 발생하는지 파악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해결책입니다.
이 개념을 이해하고 업무에 적용한다면, 막연한 시행착오를 줄이고 효율적으로 비즈니스를 성장시킬 수 있을 것입니다.
<디파트(De;part), Magazin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