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에게서 안 다치는 비결
새해 첫 세모문 발행글.
유난히 글이 안써지고 많이도 수정했던 글. 그래도 아쉬운 글. 몇시간을 찾아서 사진을 넣고 또 수정하는 집착을 보였던 글. 이런 글을 쓰거나 이야기할 때 내가 가장 눈이 반짝거리고 두근거린다. 마음대로 쏟아내라고 판을 펴주는 기회를 올해도 주심에 감사하고, 또 어딘가에서 꾸준히 읽어주시는 분들께도 감사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https://v.daum.net/v/VCJW4ce74o
''엇" '"왜, 다쳤어?" 진료실 안에서 들리는 사소한 한마디에도, 나는 가슴이 움츠러든다. 또는 우당당탕 하는 소리가 멀리서 들리면, 머리가 곤두서기도 한다. 혹시나 다쳤을까 봐 하는 걱정이다.
제주의 말수의사, 출간작가. 글쓰기&운동&뮤지컬 좋아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