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at. 셀프 사무실 시공 완료.
싫다. 일하기.
아니 남 회사에서 열정을 태워가며 그들의 수익을 챙겨주기 싫다.
그래서 서울 생활 10년을 마무리하고 결혼과 취업을 동시에 진행하며 지방으로 왔다. 그렇게 10년의 연애를 끝내고 예쁜 집에서 아기가 생기고 또 큰집으로 이사를 했다.
당연히 돈 벌겠지. 잘 벌겠지. 연구소로 다시 들어가지 않아도 될 그릇이니까.
그릇이 깨진 걸까. 연거푸 반복되는 실패와 실패. 또 실패.
사람을 잘못 만난 탓일까. 누구를 탓해야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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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날 잡고 다시 이어 가야 할 스토리가 됐군..